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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 HSAD, AI 영화로 수상합니다
유통 : 쿠팡, 매출 늘고 적자 커졌습니다
부동산 : 주택공급, 대출 병목부터 풉니다
테크 : 네이버, AI 팩토리 판 짭니다
HR : 자발 퇴사 청년, 실업급여 길 열립니다
자동차 : 전기차, 신차 4대 중 1대 됐습니다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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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AD, AI 영화로 수상합니다
🎬 광고사의 AI 제작 역량이 영화 콘텐츠 경쟁력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HSAD가 AI 단편영화로 해외 영화제에서 잇따라 성과를 냈습니다. AI 디렉터스팀 박찬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연출한 단편영화 ‘이븐’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무비&뮤직 비디오 어워즈와 프랑스 월드 필름 페스티벌 인 칸에서 AI 영화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지난 5월 박동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AI 단편영화 ‘더 메신저’가 글로벌 영화제 5관왕을 기록한 데 이은 성과입니다.
AI 단편영화 ‘이븐’, 미국·프랑스 독립영화제 최우수 AI 영화상 수상
AI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 공식 선정작에도 이름 올림
AI 존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 최우수 AI 단편영화 부문 공식 선정
HSAD, 소비자 이해부터 전략·콘텐츠 제작까지 AI 활용
AI 디렉터스팀, 크리에이티브 방향 설정과 제작 워크플로 설계 담당
고가 장비와 대규모 인력 없이도 아이디어와 연출력이 있으면 글로벌 영화제 무대에 설 수 있는 환경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븐’은 주차장 접촉 사고를 대수롭지 않게 넘긴 남자가 얼굴 없는 존재에게 쫓기는 스릴러입니다. 사소한 잘못에도 결국 대가가 따른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HSAD 입장에서는 광고에서 쌓은 기획력과 스토리텔링을 AI로 확장한 사례입니다. 브랜드 콘텐츠 경쟁도 이제 영상미보다 제작 속도, 비용 효율, 아이디어 실행력이 함께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AI가 카메라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감독 의자는 아직 사람 몫이지만, 조연 AI의 대사는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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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매출 늘고 적자 커졌습니다
📦 개인정보 과징금이 2분기 실적표를 크게 흔들었습니다

쿠팡Inc가 올해 2분기 13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지만 8000억 원대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매출 성장세는 이어졌지만,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이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되며 수익성이 크게 꺾였습니다.
2분기 매출은 88억5600만 달러, 원화 기준 13조300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했습니다. 반면 영업손실은 5억5600만 달러, 약 835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매출 13조3007억 원, 전년 대비 10% 증가
영업손실 8350억 원으로 적자 전환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약 4억1000만 달러 반영
활성 고객 2470만 명, 전년 대비 80만 명 증가
성장사업 매출 14억3100만 달러, 고정환율 기준 24% 성장
이번 실적은 외형 성장과 비용 충격이 동시에 나타난 사례입니다.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마켓플레이스 등 핵심 커머스 매출은 늘었고 활성 고객도 증가했습니다. 고객 기반은 여전히 커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과징금과 판매관리비 증가가 이익을 눌렀습니다. 과징금을 제외해도 영업손실은 약 2192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조정 EBITDA도 전년보다 62% 줄어 수익성 방어가 쉽지 않았습니다.
대만 로켓배송, 파페치, 쿠팡이츠 등 성장사업은 매출이 늘고 손실 폭은 줄였습니다. 다만 현금흐름은 약해졌습니다. 쿠팡의 다음 과제는 성장 속도를 유지하면서 신뢰 비용과 운영 비용을 얼마나 줄이느냐입니다.
쿠팡은 물건은 빠르게 보내지만, 과징금은 더 빠르게 실적에 도착했습니다. 로켓배송보다 무서운 건 로켓비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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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대출 병목부터 풉니다
🏗️ 집을 사는 돈보다 짓고 입주하는 돈길을 먼저 열겠다는 흐름입니다

금융당국이 주택 공급과 입주에 직접 연결되는 대출 규제를 선별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택 구입 목적 대출을 전반적으로 풀기보다, 공급 과정에서 막힌 자금 흐름을 푸는 ‘핀셋 완화’에 가깝습니다.
핵심은 재개발·재건축 이주비, 부동산 PF, 신축 잔금대출입니다. 공급이 멈추는 지점을 돈 문제에서 찾아 풀겠다는 계산입니다.
신규 주택 사업장 대상 PF 공적 보증 확대 검토
정상 PF 사업장 금융지원 한시 조치 올해 말까지 연장
신축 집단 잔금대출,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서 별도 관리 검토
재개발·재건축 조합원 이주비 대출 한도 상향 추진
기존 주택 매수자 LTV·DSR과 총량 규제는 당분간 유지 전망
이번 대책의 방향은 수요 자극보다 공급 정상화입니다. 은행 대출 총량이 소진돼 입주 직전 잔금대출이 막히거나, 낮은 담보가치 산정 때문에 재개발 이주비가 부족해지는 문제를 줄이려는 것입니다.
정비사업 이주비도 손볼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은 철거 전 기존 주택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대출 한도를 정해 비아파트 밀집 지역일수록 한도가 낮게 나오는 문제가 있습니다. 당국은 분양가격이나 예상 신축가격을 반영하는 방안도 보고 있습니다.
다만 실수요자 대출까지 넓게 풀릴지는 미지수입니다. 기존 주택 매수 대출 규제가 유지되면 매물이 나와도 현금 여력이 있는 사람만 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공급의 병목은 풀되, 수요의 수도꼭지는 잠가두는 셈입니다.
집을 더 짓자면서 돈길이 막히면 공사장은 멈춥니다. 수도관은 뚫겠지만, 수도꼭지는 아직 조심스럽게 잡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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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팩토리 판 짭니다
🏭 GPU는 엔비디아, 자본은 브룩필드와 나눠 짊어집니다

네이버가 엔비디아, 브룩필드와 손잡고 AI 팩토리 사업 구조를 공개했습니다. 1단계는 200메가와트 규모입니다. 핵심은 AI 인프라의 심장인 GPU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대규모 설비 투자 부담은 외부 자본과 나누는 구조입니다.
네이버는 풀스택 AI 역량을 갖췄지만, 해외 확장에는 GPU 수급과 자금 조달이 걸림돌이었습니다. 이번 구조는 그 병목을 풀기 위한 설계입니다.
엔비디아, 네이버에 약 10억 달러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투자
네이버, AI 컴퓨팅 서비스 운영 자회사 설립 예정
브룩필드, 최대 90억 달러 출자로 특수목적법인 설립
해당 법인이 GPU 구매와 데이터센터 구축 담당
네이버 자회사는 컴퓨팅 자원을 받아 외부 고객에 서비스 제공
사업 구조는 역할 분담이 뚜렷합니다. 엔비디아는 GPU와 신뢰를 제공하고, 브룩필드는 인프라 자본을 맡습니다. 네이버는 운영사로서 컴퓨팅 서비스를 판매해 수익을 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데이터센터를 직접 다 짓고 떠안는 방식보다 재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신 수익성의 관건은 고객 확보입니다. 외부 기업과 기관이 장기 계약으로 컴퓨팅 자원을 얼마나 사주느냐에 따라 SPV에 지급할 이용료와 이익 구조가 달라집니다.
AI 경쟁은 이제 모델만 잘 만드는 싸움이 아닙니다. 전력, 냉각, GPU, 자본, 영업망까지 묶어야 합니다. 네이버가 검색회사를 넘어 AI 인프라 사업자로 확장하려는 이유입니다.
AI도 결국 공장이 필요합니다. 차이는 굴뚝 대신 GPU가 돌고, 연기 대신 토큰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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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 퇴사 청년, 실업급여 길 열립니다
💼 더 나은 일자리로 옮길 시간을 정부가 한 번 보장하려 합니다

정부가 자발적으로 회사를 그만둔 청년에게도 생애 한 차례 구직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대상은 35세 미만 청년 중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한 사람입니다.
현재 구직급여는 해고나 계약 종료처럼 비자발적으로 직장을 잃은 경우가 원칙입니다. 정부안이 시행되면 적성, 근무 여건, 직무 불일치로 스스로 퇴사한 청년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35세 미만 자발적 퇴사 청년에게 생애 1회 구직급여 추진
지급액은 퇴직 전 평균임금의 60%, 월 최대 100만원 수준 검토
올해 안에 고용보험법 개정안 마련 예정
첫 취업 청년 대상 ‘K-유스개런티’ 신설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촉진수당, 월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인상 추진
정책의 방향은 단순 취업자 수 확대에서 좋은 일자리 이동 지원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일단 취업했지만 임금, 근로조건, 직무가 맞지 않는 청년에게 다시 탐색할 시간을 주겠다는 취지입니다.
동시에 정부는 정년 연장과 플랫폼 노동자 보호 입법도 올해 안에 추진합니다. 현행 60세 정년을 늘리되, 청년 채용 감소를 막기 위해 임금체계와 근로시간, 직무 개편을 함께 검토합니다.
특수고용, 플랫폼, 프리랜서 노동자를 위한 ‘일하는 사람 기본법’도 추진됩니다.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을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도 논의됩니다. 노동정책의 무게중심이 정규직 중심에서 더 넓은 일하는 사람으로 이동하는 흐름입니다.
청년 이직에도 안전벨트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안전벨트가 있다고 과속 이직하면, 커리어 내비가 다시 길을 잃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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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신차 4대 중 1대 됐습니다
⚡ 중국산 전기차가 독일차를 밀어내며 수입차 판도를 바꿨습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신차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이 크게 뛰었습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신규 등록은 85만636대로 전년 대비 1.3%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전기차는 19만8509대가 팔려 지난해보다 113.6% 급증했습니다. 신차 시장 내 전기차 비중도 11.1%에서 23.3%로 두 배 이상 커졌습니다.
전기차 판매 19만8509대, 전년 대비 113.6% 증가
전기차 신차 비중 23.3%, 친환경차 비중 57.8%
중국산 수입차 7만9444대, 전체 수입차의 41.2%
독일산 수입차 5만7954대, 점유율 30.1%로 하락
테슬라 모델Y 4만3364대 판매, 전기차 점유율 21.8%
가장 큰 변화는 중국산 수입차의 약진입니다. 중국산 수입차가 제조국 기준으로 독일을 제치고 처음 1위에 올랐습니다.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테슬라 모델Y와 모델3 공급 확대, BYD와 폴스타4 등 중국 생산 전기차 판매 증가가 영향을 줬습니다.
내연기관차는 빠르게 밀리고 있습니다. 휘발유, 경유, LPG 등 순수 내연기관차 판매는 전년보다 21.0% 줄었습니다. 특히 디젤차는 59.5% 급감해 신차 시장 비중이 2.4%까지 낮아졌습니다.
다만 전기차 급증을 완전한 자생 성장으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조기 집행, 추경 편성, 고유가, 보급형 전기차 확대가 함께 작용했습니다. 전기차 대중화는 속도를 냈지만, 국내 생산 기반 경쟁력은 더 중요한 숙제로 남았습니다.
전기차는 조용히 달리는데 시장 순위는 요란하게 바뀌고 있습니다. 엔진 소리는 줄었지만, 경쟁 소리는 더 커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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