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계가 넷플릭스에 이은 ‘넘버 2’ 자리를 두고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티빙·쿠팡플레이에 이어 웨이브도 광고 기반 요금제를 출시하며, 가격 민감 소비자를 공략한 틈새 전략에 나섰습니다.

  • 웨이브, 10월 1일 광고형 요금제 2종 출시 (FHD 화질, 동시 2대 시청)

  • 넷플릭스: 2022년 광고형 요금제 최초 도입 → 현재 가입자 절반 이상 선택

  • 티빙: 2023년 3월 국내 최초 광고형 요금제 도입

  • 쿠팡플레이: 광고 시청 시 콘텐츠 무료 이용 기능 도입 (와우회원 외 일반회원 대상)

  • OTT 평균 구독 수: 1인당 2.34개 (한국언론진흥재단 조사)

  • 플랫폼 선택 기준 1위: 콘텐츠 다양성(20.3%) > 요금 적절성(19.1%)

OTT 시장은 이미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2개 이상의 플랫폼을 동시에 구독하는 ‘멀티 구독’ 시대에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은 1~2곳에 집중되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에, 넷플릭스를 제외한 OTT들은 ‘나머지 1자리를 두고 벌이는 생존 경쟁’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광고형 요금제는 저가 전략으로 신규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는 유력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웨이브는 SBS 콘텐츠 계약 종료로 인해 주요 예능과 드라마가 대거 빠져나간 상황이라, 광고형 요금제로 가격 경쟁력을 부각해 이탈을 방어하는 것이 더 시급합니다.

🎬 ‘OTT 신입 마케터’의 슬랙 메시지: “콘텐츠 없으면 광고도 못 팔아요… 우리 회의 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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