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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와 글로벌 OTT, 드라마로 손잡다 (25.08.28)

📺 KBS는 디즈니+, TV조선은 아마존... 드라마 시장의 '합종연횡' 본격화

KBS가 디즈니+, TV조선이 아마존 프라임과 손잡고 주말 드라마를 선보입니다. 국내 방송사가 글로벌 OTT와 손잡고 콘텐츠를 동시 공개하는 '투트랙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 KBS, 디즈니+와 손잡고 마동석 주연 ‘트웰브’ 선보여…KBS 첫 글로벌 동시 공개

  • TV조선, 아마존 오리지널 드라마 ‘컨피던스맨 KR’ 국내 동시 방영…박민영 주연

  • tvN은 김태희 주연 ‘버터플라이’ 방영…국외선 아마존 프라임, 국내선 tvN 편성

KBS2는 마동석의 9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17년 만의 KBS 출연작인 ‘트웰브’를 지난 23일부터 방영하며 디즈니+에서도 같은 날 동시 공개했습니다.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액션 히어로물로, KBS는 이를 위해 수목 드라마를 폐지하고 토일드라마를 신설하는 강수를 뒀습니다.

TV조선은 아마존과 협업한 ‘컨피던스맨 KR’을 오는 9월 6일부터 방송합니다. 박민영 주연으로, 국내에선 쿠팡플레이와 함께 동시 공개되고 해외에선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240개국에 독점 제공됩니다.

이미 해외에서 공개된 콘텐츠를 국내 방송사가 들여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tvN은 김태희의 할리우드 진출작 ‘버터플라이’를 지난 22일부터 금토 드라마로 편성해 방영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흐름이 글로벌 OTT와 방송사 모두에 이익이 되는 구조라고 분석합니다. 방송사는 2049 세대 시청률 확보를, OTT는 인지도 상승과 신규 가입자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한줄평: 드라마 한 편 보려면 플랫폼보다 '계약 관계'부터 살펴야 할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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