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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NEUSRAL

  • 마케팅 : 인스타 라방, 팔로워 밖으로 나간다

  • 유통 : 롯데쇼핑, 백화점 혼자선 부족하다

  • 부동산 : 강남은 주춤, 10억 이하는 뛴다

  • 테크 : AI 규제, 백악관은 자율을 택했다

  • HR : 직원 한 명 비용, 회사 크기 따라 달랐다

  • 자동차 : 현대차·기아, 미국서 하이브리드로 추월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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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라방, 팔로워 밖으로 나간다

📱 메타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팔로워가 아닌 이용자에게도 광고로 노출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 광고’를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의 쓰임이 넓어집니다. 메타는 진행 중인 라이브 방송을 스토리, 릴스, 피드에 광고로 노출하는 기능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습니다. 기존에는 팔로워 중심으로 방송을 알렸다면, 이제는 구매 가능성이 높은 일반 이용자에게도 방송을 띄울 수 있습니다. 라방이 콘텐츠이자 광고판이 되는 구조입니다.

별도 홍보 영상을 만들 필요가 없다는 점도 광고주 입장에서는 부담을 줄입니다.

  •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광고 국내 출시

  • 스토리·릴스·피드에 진행 중인 방송 노출

  • 팔로워 1000명 이상 프로페셔널·크리에이터 계정 대상

  • 웹사이트·앱·왓츠앱 등 외부 링크 연결 가능

  • 별도 판매 수수료 없이 일반 광고비만 부과

광고는 방송 중에만 게재됩니다. 스토리에서는 최대 15초간 방송 영상이 재생되고, 릴스와 피드에서는 이용자가 스크롤할 때까지 노출됩니다. 방송 전에는 알림 광고도 집행할 수 있어 관심 이용자에게 시작 알림을 보낼 수 있습니다.

메타는 라이브 방송 광고를 집행한 사업자의 시청자 수가 광고를 하지 않았을 때보다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매 건수와 광고비 대비 매출도 개선됐다는 조사 결과를 함께 제시했습니다. 다이슨과 큐텐재팬도 시범 활용에 참여했습니다.

라이브커머스는 이제 기다리는 장사가 아니라 찾아가는 광고가 되고 있습니다.

예전 라방은 단골 손님 불러놓고 장사했습니다. 이제는 지나가던 손님 화면에도 불쑥 뜹니다. 문제는 말솜씨보다 스크롤을 멈추게 할 한 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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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백화점 혼자선 부족하다

🛒 롯데쇼핑이 상반기 실적 회복에 성공했지만 마트·슈퍼와 이커머스 수익성 개선이 다음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롯데쇼핑 실적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7조66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8% 늘었고, 영업이익은 3428억원으로 81.5% 증가했습니다. 특히 백화점이 외국인 소비와 핵심 점포 대형화 효과를 타고 전사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문제는 온도차입니다. 2분기 백화점 영업이익은 1197억원으로 롯데쇼핑 전체 영업이익 899억원보다 많았습니다.

백화점이 벌어 다른 사업의 부담을 메우는 구조가 이어진 셈입니다.

  • 롯데쇼핑 상반기 매출 7조666억원, 영업이익 3428억원

  • 백화점 2분기 매출 8912억원, 영업이익 1197억원 기록

  • 상반기 외국인 매출 64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

  • 롯데마트 2분기 영업손실 378억원, 슈퍼도 18억원 적자

  • 롯데온 영업손실 74억원, 10개 분기 연속 적자 폭 축소

백화점은 본점·잠실점 중심의 거점 전략과 해외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반면 마트는 온라인 그로서리와 신선식품 경쟁력 회복이 숙제입니다. 2000억원을 투입한 부산 제타 스마트센터가 실제 주문과 재구매로 이어질지가 관건입니다.

이커머스도 방향을 바꿨습니다. 롯데온은 종합몰 경쟁보다 패션·뷰티 등 강점 카테고리에 집중하고, 그룹 오프라인 자산을 온라인과 연결하려 합니다.

롯데쇼핑의 다음 성장은 백화점 독주가 아니라 마트와 이커머스의 반등에 달렸습니다.

백화점이 앞에서 끌고 있지만 혼자 수레를 끌 순 없습니다. 마트와 롯데온도 바퀴를 굴려야 완전체 유통차가 앞으로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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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주춤, 10억 이하는 뛴다

🏠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강남 고가 주택은 숨을 고르는 반면 노원·중랑 등 10억원 이하 단지는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시장의 온도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가 아파트가 많은 강남·서초는 급매물 중심으로 거래되는 반면, 노원·중랑 등 10억원 이하 단지에서는 이전보다 높은 가격의 계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1.13% 올랐고, 노원구와 중랑구는 각각 2% 넘게 상승했습니다.

가격 부담이 커지자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9월 전월 대비 1.13% 상승

  • 노원구 2.32%, 중랑구 2.20% 상승

  • 중랑구 신내동 동성3차 59㎡, 두 달 새 1억1000만원 상승

  • 강남구는 0.30% 하락

  • 경기 수원 영통구 4.30%, 안양 동안구 2.75% 상승

서울의 실수요자는 매수 가격대를 낮추고 있습니다. 15억원 이하에서 10억원 이하로 눈높이를 조정하는 흐름입니다. 전월세 매물 부족도 중저가 지역의 매매 전환 수요를 밀어올리는 요인입니다. 세입자 입장에서는 계속 전세를 찾을지, 무리해서라도 매수할지 고민이 커진 셈입니다.

경기 남부는 다른 이유로 뜁니다. 수원 영통, 화성, 용인 수지 등은 반도체 벨트와 가까운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붙고 있습니다. 소득과 고용 기대, 지역 간 갈아타기 수요가 상승세를 넓히고 있습니다.

결국 시장의 키워드는 확산입니다. 다만 대출 한도라는 천장이 있어 10억원 안팎 구간의 힘이 더 주목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집값도 요즘은 줄 서는 방향이 바뀝니다. 강남 대기줄은 잠시 느려졌고, 10억 이하 창구엔 번호표가 빨리 빠집니다. 부동산도 결국 예산 맞춤 쇼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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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규제, 백악관은 자율을 택했다

🤖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AI 기업 수장들을 백악관으로 불러 정부 규제보다 업계 자율 통제를 강조했습니다

미국 AI 규제 방향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주요 AI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오찬을 갖고, 복잡한 AI 시스템에는 높은 수준의 자율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연방정부 차원의 새 규제 입법보다는 기업이 스스로 안전장치를 만들고 감시하는 방식에 무게를 둔 겁니다.

이날 공개된 문서는 ‘백악관 슈퍼지능 협약’입니다.

  • 구글·앤트로픽·메타·오픈AI·xAI·엔비디아 등 주요 기업 참여

  • AI 모델 훈련·배포 과정의 사이버 공격과 생화학 위협 감시 요구

  • 별도 모니터링 팀이 안전장치 작동 여부 상시 점검

  • 외부 감사기관이 자율 통제 현황을 검증해 독립위원회에 보고

  • 트럼프 대통령, 협약에 법적 강제력은 없지만 도덕적 구속력 있다고 평가

핵심은 정부가 먼저 촘촘한 규칙을 세우기보다 기업 내부 통제와 외부 감사를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AI 개발 속도를 늦추기보다는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위험을 관리하겠다는 노선에 가깝습니다.

동시에 AI 정책을 총괄할 위원회와 이른바 ‘AI 차르’ 구상도 거론됐습니다. 정보기관 수장이 후보로 언급되면서 미중 AI 경쟁과 사이버 안보가 정책 중심에 놓일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AI는 산업이면서 안보이고, 기술이면서 규칙의 문제입니다. 자율에 맡기더라도 누가, 어떻게, 어디까지 감시할지는 남은 숙제입니다.

AI에게 자유를 주겠다는 말은 멋집니다. 다만 자유주행에도 안전벨트는 필요합니다. 똑똑한 차일수록 브레이크 점검은 더 꼼꼼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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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한 명 비용, 회사 크기 따라 달랐다

💼 지난해 기업이 근로자 1명을 고용하는 데 쓴 월평균 노동비용이 668만원을 넘었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커졌습니다. 고용노동부의 2025 회계연도 기업체노동비용조사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668만1000원이었습니다. 전년보다 5.0% 늘었습니다. 임금뿐 아니라 퇴직급여, 사회보험료, 복지비, 교육훈련비까지 포함한 금액입니다.

문제는 평균보다 격차입니다. 회사 규모에 따라 차이가 더 커졌습니다.

  •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 668만1000원, 전년 대비 5.0% 증가

  • 직접노동비용 529만5000원, 간접노동비용 138만6000원

  • 300인 이상 기업 829만원, 300인 미만 기업 536만4000원

  • 300인 미만 기업의 상대수준, 68.3%에서 64.7%로 하락

  • 금융·보험업 상여·성과급 307만8000원, 사업시설관리업의 27배

상승폭은 간접노동비용에서 컸습니다. 퇴직급여 등 비용은 월평균 54만9000원으로 15.8% 늘었습니다. 복지와 퇴직 관련 비용이 기업 부담을 더 키운 셈입니다. 특히 300인 미만 기업의 간접노동비용은 300인 이상 기업의 49.0% 수준에 그쳤습니다.

상여금과 성과급 격차도 뚜렷했습니다. 300인 미만 기업은 월평균 33만5000원, 300인 이상 기업은 141만6000원이었습니다. 같은 근로자라도 회사 규모와 업종에 따라 체감 보상은 크게 달라집니다.

노동비용은 기업엔 부담이고 근로자에겐 처우입니다. 숫자가 오를수록 격차도 같이 커지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월급봉투는 사라졌지만 차이는 더 선명해졌습니다. 같은 출근길이라도 회사 문패에 따라 봉투 두께가 달라집니다. 엘리베이터는 같이 타도 복지는 층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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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서 하이브리드로 추월

🚗 현대차·기아가 하이브리드차 판매 증가에 힘입어 미국 월간 판매에서 포드를 제치고 3위에 올랐습니다

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한 단계 올라섰습니다. 8월 미국 판매량은 17만8405대로 포드 16만4363대를 앞섰습니다. 자동차산업 정보업체 마크라인즈는 현대차그룹이 GM과 도요타에 이어 월간 판매 3위를 기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전기차 판매가 줄었지만 하이브리드차가 빈자리를 메웠습니다.

전동화 속도 조절 국면에서 하이브리드가 완충재 역할을 한 셈입니다.

  • 현대차·기아 8월 미국 판매량 17만8405대

  • 포드 16만4363대를 제치고 월간 판매 3위 기록

  • 전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

  •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5만57대로 47.7% 증가

  • 전기차 판매는 7678대로 52.3% 감소

미국 연비 규제 완화도 변수입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은 2031년 업계 평균 연비 기준을 기존 예상보다 낮춘 갤런당 약 34.9마일로 확정했습니다.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전환을 서둘러야 할 압박이 줄어든 겁니다.

현대차·기아에는 비교적 유리한 변화로 해석됩니다. 내연기관차,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모두 보유하고 미국 생산 기반도 갖췄기 때문입니다. 규제와 수요가 흔들려도 생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미국 환경 규제는 정권에 따라 방향이 바뀌어 왔습니다. 중요한 건 한쪽에 올인하기보다 시장 변화에 맞춰 빠르게 핸들을 돌리는 능력입니다.

전기차가 잠시 숨을 고르는 사이 하이브리드가 중간계투로 올라왔습니다. 야구로 치면 선발이 흔들릴 때 불펜이 경기 살린 겁니다. 자동차도 결국 투수진이 두꺼워야 이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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