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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NEUSRAL

  • 마케팅 : 엑스, 머스크 다큐 광고 막았다

  • 유통 : 유통업계, 추석 뒤 국감장 선다

  • 부동산 : 서울 전세, 2년 새 8000만원 뛰었다

  • 테크 : AI 계정도 도둑맞는다

  • HR : 육아 단축근무, 초6까지 넓어진다

  • 자동차 : 테슬라 세미, 9년 만에 도로 오른다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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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머스크 다큐 광고 막았다

🎬 일론 머스크를 비판적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예고편 광고를 엑스가 거절하며 플랫폼 광고 심사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보유한 엑스가 머스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머스크’의 유료 광고 게재를 거절했습니다. 다음 달 개봉을 앞두고 배급사가 예고편 광고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입니다. 엑스는 해당 영화뿐 아니라 배급사 블리커 스트리트의 다른 영화 광고도 거부했습니다.

문제는 광고 심사가 플랫폼 소유주 비판 콘텐츠까지 영향을 미쳤느냐입니다.

  • 엑스, 다큐멘터리 ‘머스크’ 예고편 유료 광고 게재 거절

  • 영화 배급사 블리커 스트리트의 다른 영화 광고도 거부

  • 메타와 유튜브도 한때 광고를 제한했다가 오류라며 번복

  • 틱톡 등 일부 플랫폼은 정치적 콘텐츠 정책을 이유로 광고 거부

  • 다큐는 머스크의 사생활, X 운영 논란, 정치 활동 등을 다룸

머스크는 영화 공개 이후 감독 앨릭스 깁니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영화가 자신에게 앙심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됐다고 주장했고, 특정 정치 성향 인물의 조종을 받았다는 음모론도 제기했습니다.

메타와 유튜브는 논란 뒤 광고 제한을 시스템 오류로 설명하며 조치를 되돌렸습니다. 반면 엑스는 광고 거부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플랫폼의 광고 정책이 어디까지 중립적이어야 하는지 다시 쟁점이 된 셈입니다.

SNS는 이제 단순한 게시판이 아니라 여론 유통망입니다. 광고 심사 하나도 표현의 자유와 플랫폼 권력 논쟁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플랫폼 주인이 영화 주인공이면 광고 심사도 꽤 난감해집니다. 버튼 하나 누르는 일 같지만, 그 버튼 뒤엔 표현의 자유와 자존심이 같이 앉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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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추석 뒤 국감장 선다

🛒 추석 연휴가 끝나자 설탕 담합, 홈플러스 피해, 쿠팡 조사 거부와 개인정보 유출 등이 국감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유통·식품업계가 국정감사 시즌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국감에 주요 기업인들이 증인으로 채택되면서 업계 이슈가 한꺼번에 도마 위에 오를 전망입니다. 식품 원재료 담합부터 플랫폼 수수료, 개인정보 유출, 홈쇼핑 납품업체 보호까지 범위도 넓습니다.

올해 국감은 가격, 책임, 플랫폼 갑질을 두루 따지는 자리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 CJ제일제당·삼양사·롯데칠성음료 관계자, 설탕 담합 관련 증인 채택

  • 홈플러스 입점상인 피해와 MBK파트너스 대주주 책임 추궁 예정

  • 쿠팡, 공정위 현장조사 거부와 고객 할인쿠폰 비용 전가 의혹 쟁점

  •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과징금 6246억8100만원 부과 건도 논의

  • 배달앱 수수료와 최혜대우 의혹, TV홈쇼핑 납품업체 보호도 점검

설탕 담합은 식품 물가와 직결됩니다. 공정위는 지난 2월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에 약 396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국감에서는 원재료 가격이 소비자 물가와 제조업체 부담에 미친 영향이 다뤄질 수 있습니다.

쿠팡도 여러 상임위에서 언급될 전망입니다. 현장조사 거부 문제에 더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까지 겹쳤습니다. 배달앱은 입점업체에 불리하지 않은 조건을 요구했다는 최혜대우 의혹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유통업은 소비자와 자영업자, 납품업체가 모두 얽힌 산업입니다. 국감장 질문도 매대만큼 빽빽할 수밖에 없습니다.

추석 장사는 끝났지만 업계의 진짜 계산서는 이제 국감장에서 펼쳐집니다. 명절 영수증보다 무서운 건 증인석 호출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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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 2년 새 8000만원 뛰었다

🏠 서울 아파트 전세보증금이 매물 품귀 속에 2년 전보다 평균 8268만원 오르며 임차인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 시장이 다시 빡빡해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6억3662만8000원으로, 2년 전보다 8268만2000원 올랐습니다. 상승률은 14.9%입니다. 2년 전 계약이 끝난 세입자가 비슷한 집을 구하려면 평균 8000만원 이상을 더 마련해야 하는 셈입니다.

평균 전셋값은 2022년 1월의 종전 최고치도 넘어섰습니다.

  •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 6억3662만8000원

  • 2년 전보다 8268만2000원, 14.9% 상승

  • 중위 전세가격도 4억8000만원에서 5억6000만원으로 상승

  • 송파구 평균 전셋값 9억4137만1000원, 2년 새 24.3% 상승

  •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132만원에서 164만1000원으로 24.3% 상승

전세 매물 부족이 핵심 원인으로 꼽힙니다. 신규 입주 물량은 부족한데, 대출 규제와 실거주 중심 세제 변화로 전세로 나오는 물건은 줄었습니다. 세입자들이 계약갱신청구권을 쓰거나 월세 전환을 택하면서 시장에 나오는 전세 매물도 더 귀해졌습니다.

반면 매매 시장은 지역별 온도차가 큽니다. 강남·서초·송파 등 고가 아파트에서는 대출 규제와 보유세 부담 영향으로 가격을 낮춘 거래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세는 보증금이 뛰고, 월세는 매달 뛰어옵니다. 세입자 입장에선 집을 옮기는 게 이사라기보다 금융 프로젝트가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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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계정도 도둑맞는다

🤖 해커들이 고가 AI 모델 계정과 클라우드 연산 자원을 훔쳐 쓰는 ‘LLM 재킹’ 범죄가 다크웹에서 급증하고 있습니다

AI가 비싸지자 훔쳐 쓰는 범죄도 늘고 있습니다. 구글 위협분석그룹은 다크웹과 암시장에서 AI 로그인 계정이 거래되거나, 기업의 클라우드 연산 자원을 몰래 점유하는 사례가 올해 들어 크게 증가했다고 경고했습니다. 고가 AI 모델을 무단으로 쓰는 이른바 ‘LLM 재킹’입니다.

월 200달러짜리 AI 계정이 몇 달러에 팔리는 식입니다.

  • 다크웹에서 앤트로픽·구글·오픈AI 모델 이용권 거래

  • 최대 97% 할인된 가격으로 AI 계정 판매

  • 계정 차단 시 새 로그인 제공을 약속하는 ‘접속 보장’도 등장

  • 기업 클라우드 서버를 해킹해 자체 AI 모델을 구동하는 사례 발생

전쟁, 스파이 활동, 사이버 공격 등에 악용 가능성 제기

문제는 비용 구조입니다. 공격자는 훔친 계정과 서버로 AI 토큰을 싸게 확보합니다. 반면 기업은 정상 비용을 내고 방어해야 합니다. 공격자가 경제적으로 더 유리한 위치에 서는 셈입니다.

시기도 좋지 않습니다. 많은 기업이 자체 AI 인프라를 도입하는 초기라 연산 사용량이 갑자기 늘어도 이상 징후로 보기 어렵습니다. 해커 입장에서는 숨어들기 쉬운 구간입니다.

AI 보안은 이제 모델 성능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계정, API 키, 클라우드 비용, 사용량 모니터링까지 함께 지켜야 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예전엔 비밀번호를 훔치면 메일함이 털렸습니다. 이제는 AI 두뇌와 서버 전기요금까지 털립니다. AI 시대 보안문은 잠금장치도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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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단축근무, 초6까지 넓어진다

👶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이 초등학교 6학년 자녀까지 확대되고 급여 보전 상한도 월 250만원으로 올랐습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가 더 넓어졌습니다. 올해부터 대상 자녀 연령은 만 8세 이하에서 만 12세 이하로 올라갔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직장인도 쓸 수 있습니다. 기간도 최대 3년까지 가능해졌습니다. 쓰지 않은 육아휴직 기간을 2배로 계산해 단축근무 기간에 더해주는 방식입니다.

돈 문제도 일부 줄었습니다. 하루 2시간 일찍 퇴근하는 경우 임금 손실을 고용보험이 보전합니다.

  •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 만 12세 이하 자녀로 확대

  • 기본 1년, 미사용 육아휴직 가산 시 최대 3년 사용 가능

  • 주당 최초 10시간 단축분은 통상임금 100% 보전

  • 100% 보전 상한은 월 22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인상

  • 올해 상반기 수급자 2만4573명,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

월 통상임금 250만원인 근로자가 하루 2시간, 주 10시간을 줄이면 월 62만50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축 후 근로시간은 주 15시간 이상 35시간 이하여야 하고, 최소 사용 단위도 1개월로 줄었습니다. 학기 초나 방학처럼 돌봄이 급한 시기에 나눠 쓰기 쉬워졌습니다.

다만 회사 규모가 벽입니다. 10인 미만 사업장은 대체인력 확보가 어렵고, 승진 누락이나 직무 재배치 같은 불이익 우려도 남아 있습니다. 제도는 넓어졌지만 실제 사용 가능성은 여전히 직장마다 다릅니다.

육아 단축근무는 제도표에만 있으면 반쪽입니다. 아이 하원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회사도 시계만 보지 말고 사람 사는 시간을 봐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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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세미, 9년 만에 도로 오른다

🚚 테슬라가 대형 전기트럭 세미 인도를 시작하며 장거리 화물 운송 전동화에 다시 시동을 걸었습니다

테슬라의 전기 화물트럭 ‘세미’가 고객 인도를 시작했습니다. 2017년 처음 공개된 뒤 2019년 양산을 목표로 했지만 일정이 여러 차례 밀렸고, 소량 생산을 거쳐 올해 4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인도는 오래 기다린 전기트럭 시장에 중요한 신호입니다.

네바다주 스파크스 공장은 세미를 연간 5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점차 생산량을 늘릴 계획입니다.

  • 세미, 2017년 공개 후 약 9년 만에 고객 인도 시작

  • 네바다 공장서 양산, 연 5만대 생산 가능

  • 총중량 포함 약 37톤 화물 적재 설계

  • 롱레인지 모델 1회 충전 최대 805km 주행

  • 메가차저 이용 시 30분 내 배터리 60% 충전 가능

세미의 경쟁력은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입니다. 장거리 화물 운송에서 전기트럭이 쓰이려면 적재량, 충전 시간, 운행 비용이 모두 맞아야 합니다. 테슬라는 디젤 트럭보다 마일당 비용이 낮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자율주행 기능도 예고됐습니다. 테슬라는 이르면 연말 또는 내년 초 세미에 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물류 업계 입장에서는 운송비와 기사 부족 문제를 동시에 바라보게 만드는 대목입니다.

대규모 수주도 확보했습니다. 제트스케일, 에인라이드, IMC로지스틱스 등이 세미 도입에 나섰습니다.

세미는 늦게 출발했지만 짐은 크게 실었습니다. 전기트럭도 이제 말뿐인 미래차가 아니라 물류센터 앞에 서는 차가 됐습니다. 다만 배송보다 어려운 건 약속 시간 지키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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