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마케팅 : 광고업계의 경고 "전통적 광고회사 모델, 이미 무너지고 있다"
유통 : 롯데 식품사업, 한일 ‘원팀’으로 뭉친다
부동산 : 동탄·기흥·구리, 다시 규제지역으로 묶인다
테크 : 삼전·하닉, 팹 지어도 부족하다는 계산서
HR : 채용난 완화, 문제는 ‘사람 수’보다 ‘맞는 사람’
자동차 : BYD 보조금 퇴장…전기차 시장, ‘메이드 인 코리아’ 장벽 높아졌다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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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업계의 경고 "전통적 광고회사 모델, 이미 무너지고 있다"
🎯 AI 시대, 광고회사의 생존 공식이 바뀐다

광고업계가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광고·미디어 플랫폼 기업 베이시스(Basis)가 광고업계 종사자 2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7.3%가 "전통적인 광고회사 모델이 이미 무너졌거나, 빠르게 그 길로 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업무는 더 복잡해지고, 클라이언트의 요구 수준은 높아졌지만 수익성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AI가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광고회사의 핵심 수익 구조인 '시간 기반 과금(Billable Hour)' 모델까지 흔들면서 업계 전반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광고업계 종사자의 87.3%, 기존 광고회사 모델 붕괴 또는 붕괴 진행 중이라고 응답
응답자의 70% "2년 전보다 업무가 더 어려워졌다"고 답변
54%는 클라이언트와의 관계가 이전보다 더 긴장됐다고 평가
광고회사들의 99% 이상이 이미 AI를 도입, 약 60%는 매일 활용
응답자의 90%는 AI가 기존 수익원에 위협이 된다고 인식
아이러니한 점은 AI가 가장 중요한 투자 대상이면서 동시에 가장 큰 위협이라는 점입니다. AI 덕분에 20시간 걸리던 업무를 2시간 만에 처리할 수 있게 됐지만, 그만큼 기존의 시간 기반 수익 모델은 설 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효율성 증대의 혜택은 광고회사보다 오히려 클라이언트의 비용 절감으로 더 많이 돌아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그렇다고 전망이 모두 어두운 것은 아닙니다. 보고서는 2026년 글로벌 광고 시장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광고도 결국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일인데, AI가 카피는 써줘도 회식 자리 농담까지 대신해주진 못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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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식품사업, 한일 ‘원팀’으로 뭉친다
🍫 신유열, 아시아 식품사업 컨트롤타워 맡는다

롯데가 한국과 일본 식품 계열사의 해외 사업을 싱가포르에서 하나로 묶습니다. 롯데웰푸드와 일본 롯데제과가 다음 달 초 합작법인을 출범시키며, 신동빈 회장이 강조해온 ‘원롯데’ 전략이 본격 실행 단계에 들어갑니다.
이번 합작법인은 단순한 해외 판매법인이 아닙니다. 한국과 일본 롯데가 따로 운영해온 아시아 식품사업의 의사결정, 경영관리, 마케팅, 연구개발을 조율하는 전략 거점입니다. 신동빈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은 합작법인 이사회 의장을 맡아 아시아 사업 전략을 이끌게 됩니다.
롯데웰푸드와 일본 롯데제과, 싱가포르에 합작법인 설립
한일 롯데 식품 해외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
한국 제품과 일본 제품의 교차 판매, 물류·마케팅·R&D 협업 추진
빼빼로를 글로벌 메가 브랜드 1호로 육성하는 것이 첫 과제
신유열 실장, 합작법인 이사회 의장 맡으며 경영 보폭 확대
롯데가 싱가포르를 택한 이유는 분명합니다. 아시아 시장을 한눈에 보고, 한국 롯데의 브랜드 개발력과 일본 롯데의 유통망·생산 노하우를 결합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동안 동남아는 일본 롯데, 인도 등은 한국 롯데가 주도하는 식으로 나뉘어 움직였지만, 앞으로는 공동 공략 체제로 전환됩니다.
첫 승부처는 빼빼로입니다. 지난해 빼빼로 해외 매출은 24% 늘었고, 올해 1분기에도 33% 증가했습니다. 일본 롯데가 보유한 베트남·인도네시아 유통망까지 활용하면 확장 속도는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인사는 신유열 실장이 미래 신사업을 넘어 롯데의 뿌리인 식품사업까지 맡기 시작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3세 경영의 무대가 바이오와 AI를 넘어 과자 진열대까지 넓어진 셈입니다.
🍪 빼빼로 하나로 아시아를 잇겠다는 롯데의 승부수. 과자는 길쭉하지만 전략은 꽤 넓게 펼쳐졌습니다. 이제 문제는 맛보다 실행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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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기흥·구리, 다시 규제지역으로 묶인다
🏠 집값 뛴 곳에 규제 카드가 돌아왔다

정부가 경기 화성 동탄구, 용인 기흥구, 구리시를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새로 지정했습니다. 최근 집값 상승세가 가팔랐던 지역에 다시 규제의 그물이 쳐진 셈입니다. 효력은 7월 1일부터 발생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7월 5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동탄과 기흥은 반도체 특수 기대감과 GTX-A 등 교통 호재가 맞물리며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동탄구는 올해 들어 집값 누적 상승률이 11%를 넘겼고, 기흥구도 매달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구리시는 서울 접근성과 역세권 수요가 가격을 밀어올렸습니다.
화성 동탄구·용인 기흥구·구리시,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신규 지정
규제지역 효력은 7월 1일부터 발생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7월 5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적용 예정
동탄구는 올해 누적 집값 상승률 11% 돌파
서울 25개 자치구와 경기 15개 지역이 규제지역·토허구역으로 확대
규제지역이 되면 대출, 청약, 세금, 전매 제한 등 주택 거래 전반에 제약이 커집니다. 여기에 토지거래허가구역까지 묶이면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 거래 때 관할 지자체 허가가 필요하고, 실거주 의무도 따라붙습니다. 투자 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 중심으로 시장을 돌리겠다는 의도입니다.
다만 시장의 반응은 지켜봐야 합니다. 규제는 과열을 식히는 데 효과가 있지만, 매물이 잠기거나 인근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옮겨가는 풍선효과도 반복돼왔기 때문입니다.
📝 집값이 뛰니 규제가 뛰어왔습니다. 부동산 시장은 늘 술래잡기 같죠. 문제는 술래가 잡으면, 다음 동네로 도망간다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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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하닉, 팹 지어도 부족하다는 계산서
🏭 AI가 메모리 공장을 더 부른다

AI 산업이 커지면서 D램 공급 부족이 최소 3년 이상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JP모건은 2028년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월 45만 장 규모의 웨이퍼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봤습니다. 반도체 공장 5~6기를 더 돌려야 메울 수 있는 물량입니다.
삼성전자는 평택 P5 팹을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짓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청주 M15X와 용인 클러스터 가동을 앞당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수요를 못 따라간다는 계산입니다.
2028년 D램 공급 부족 전망: 수요 대비 12.8%
부족분은 월 웨이퍼 45만 장, 팹 5~6기 규모
삼성 평택, SK 청주·용인 증설 계획에도 공급난 지속 예상
SK하이닉스는 용인 팹 4기 완공 시점을 2045년에서 2033년으로 단축
삼성전자도 용인 국가산단 팹 완공 시점을 2047년에서 2040년으로 앞당길 계획
다만 변수도 큽니다. 미국 마이크론과 중국 CXMT도 공격적으로 증설 중입니다. AI 투자 열풍이 식거나 스마트폰·PC 수요가 둔화되면 공급 부족은 순식간에 공급 과잉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반도체는 늘 “없어서 못 판다” 다음에 “많아서 못 판다”가 옵니다.
지금은 공장을 지어야 할 때지만, 너무 빨리 너무 많이 지으면 가격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액셀도 중요하지만 브레이크가 없으면 팹니다. 아니, 아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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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난 완화, 문제는 ‘사람 수’보다 ‘맞는 사람’
🧑💼 기업 미충원 인원 줄었다

올해 1분기 기업들이 뽑으려 했지만 채우지 못한 인원이 9만6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보다 1만3000명 줄었습니다. 미충원율도 6.5%로 1.2%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구인도 늘고 채용도 늘었습니다. 기업들의 채용난이 조금은 풀린 셈입니다.
하지만 현장은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제조업 미충원 인원이 2만7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보건·사회복지, 도소매, 사업지원 서비스업도 사람 구하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직종별로는 경영·행정·사무직 미충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1분기 미충원 인원: 9만6000명, 전년 대비 11.8% 감소
구인 인원: 146만4000명, 3.4% 증가
채용 인원: 136만8000명, 4.6% 증가
부족 인원: 46만7000명, 인력부족률 2.4%
미충원 주요 이유: 경력 부족 25.8%, 학력·자격 부족 18.5%
숫자만 보면 채용난은 완화됐습니다. 하지만 기업이 원하는 경력과 자격을 갖춘 지원자가 부족하다는 점은 그대로입니다.
결국 문제는 ‘인력 부족’이 아니라 ‘핏 부족’입니다.
이쯤 되면 채용도 소개팅입니다. 조건표만 맞추다 보면 정작 인연은 놓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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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보조금 퇴장…전기차 시장, ‘메이드 인 코리아’ 장벽 높아졌다
🚗 정부 보조금 기준 바뀌자 BYD는 탈락

7월 1일부터 중국 전기차 업체 BYD 차량 구매 시 국내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없게 됐습니다. 정부가 새롭게 도입한 ‘전기차 보급사업 수행자’ 평가에서 기준 점수를 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시장을 공략했던 BYD로선 적지 않은 타격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단순 가격이 아니라 공급망 기여도, 안전성, 기술개발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보조금 지급 대상을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평가 참여 기업 35곳 중 27곳만 선정
현대차·기아·테슬라·BMW·벤츠 등은 보조금 유지
BYD는 공급망 기여도 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
전기차 보조금 대상은 1년 단위로 재선정
BYD 대표 모델은 최대 200만원 이상 보조금 혜택 상실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한국도 전기차 산업 경쟁력과 공급망 안정을 고려한 ‘선별 지원’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저가 공세를 펼치는 중국 업체들에 대한 견제 효과도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다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BYD가 자체 할인과 프로모션으로 보조금 공백 메우기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학교 입시도 아니고, 자동차도 ‘생활기록부’가 중요해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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