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건설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부담이 여전히 큰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건설과 롯데건설은 자기자본을 웃도는 보증 규모로 구조적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GS건설은 보증 축소에 성공하며 대조를 이뤘습니다.
현대건설: 보증 13.3조, 자기자본 대비 134.5%, 절반 이상이 고위험 민간 사업
롯데건설: 3.6조 중 3.1조가 브릿지론, 위험도 극단적으로 집중
GS건설: 계양1구역 종료 등으로 보증 8000억 축소, 71.5%로 하락
기타 1~2조 원대 보유 건설사들도 방어적 기조 유지 중
PF보증은 사업 실패 시 건설사가 대출 상환 책임을 떠안는 구조
기업 신용과 유동성을 압박하는 우발 부채입니다.
시장 침체 속에서 대규모 브릿지론을 안고 있는 건설사는 작은 충격에도 흔들릴 수 있습니다.
건설사들은 분양 정상화, 구조조정, 보증 구조 재편으로 리스크를 완화 중이나, 민간 개발 중심 PF의 경우 시장 반등 없이는 근본적 해소가 어렵습니다.
🚧 구조조정보다 필요한 건, ‘반등’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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