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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NEUSRAL

  • 마케팅 : 카톡 광고, 동의의 선을 넘었나

  • 유통 : 유통 국감, 플랫폼과 납품대금이 시험대

  • 부동산 : LH 사장, 집값 발언에 또 불붙었다

  • 테크 : 메타, AI 비서 반격 카드 꺼냈다

  • HR : AI 쓰나미, 일자리와 세금까지 흔든다

  • 자동차 : 수입 전기차, 한국에서 가격 낮췄다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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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도 이제 극장에서 개봉합니다

🎬 이노션이 브랜드와 영화감독을 연결해 기업의 철학과 사업을 영화 콘텐츠로 풀어내는 ‘시네마바이브랜드’를 시작합니다

광고의 무대가 TV와 유튜브를 넘어 영화관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노션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새 콘텐츠 플랫폼 ‘시네마바이브랜드’를 공개했습니다. 브랜드가 제작비를 지원하고, 영화감독은 창작의 주도권을 갖는 방식입니다. 단순히 제품 로고를 노출하는 PPL이 아니라 브랜드의 가치와 사업을 영화적 이야기로 풀어내겠다는 구상입니다.

출발점은 단편영화 ‘밤낚시’의 성공이었습니다.

  • 이노션,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시네마바이브랜드’ 출범

  • 브랜드가 제작비를 지원하고 감독의 창작 자율성 보장

  • 첫 파트너는 한화그룹, 주제는 ‘우주 태양광’

  • 8개국 감독 60명이 기획안을 제출해 3개 작품 선정

  • 제작 영화는 극장 개봉과 OTT 공개까지 추진

이노션은 지난해 단편영화 ‘밤낚시’로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배우 손석구가 출연한 13분짜리 영화는 1000원의 관람료를 받고 극장에서 상영됐고, 국제 광고제에서도 성과를 냈습니다. 완성도가 높으면 소비자는 브랜드가 만든 콘텐츠에도 돈을 낸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첫 프로젝트인 한화의 ‘우주 태양광’ 영화 3편은 중후장대 산업도 대중과 감성적으로 만날 수 있는 실험입니다. 광고회사는 이제 광고를 만드는 회사를 넘어 브랜드와 창작자를 잇는 플랫폼이 되고 있습니다.

예전 광고는 15초 안에 승부를 봤습니다. 이제는 15분짜리 영화로 말을 겁니다. 브랜드도 스토리가 길어지니, 팝콘 챙길 일이 생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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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가 냉장고 온도를 올렸다

🧊 프랑스 대형마트 수백 곳에서 냉장·냉동 설비가 해킹돼 식품 대량 폐기와 수천만 유로 규모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이버 공격이 이제 냉장고까지 건드립니다. 프랑스 주요 대형마트에서 냉장·냉동 설비의 온도가 밤사이 급상승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해커가 원격 제어 시스템을 장악해 성에 제거 기능을 길게 작동시킨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온도가 50도까지 올랐고, 한 매장에서는 80도까지 치솟아 설비가 녹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피해는 데이터가 아니라 식품과 매장 운영으로 바로 나타났습니다.

  • 프랑스 대형마트 수백 곳 냉장·냉동 설비 해킹 피해

  • 까르푸 80개 매장, 모노프리 25개 매장 등 영향

  • 앵테르마르셰 운영사, 약 150개 매장 온도 이상 발생

  • 피해액은 전국적으로 수천만 유로 규모 전망

  • 공통 냉장 제어 시스템의 구형 펌웨어와 보안 취약점 지목

이번 사건은 IoT 보안의 약한 고리를 보여줍니다. 대형마트 냉장 설비는 유지보수를 위해 인터넷에 연결돼 있습니다. 편리한 원격 관리 기능이 해커에게도 문이 된 겁니다. 냉장고가 멈추면 단순 장애가 아니라 식품 손실, 화재, 공급망 차질로 이어집니다.

AI 보안 경고도 함께 나왔습니다. 앤트로픽은 소형 AI 모델도 보안이 취약한 스마트 가전을 찾아 침투하고 확산하는 능력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으로 보안은 서버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마트 냉장고, 공장 설비, 가정용 스마트기기까지 모두 공격면이 됩니다.

예전 해킹은 화면이 멈추는 일이었습니다. 이제는 냉동식품이 녹습니다. 냉장고도 인터넷에 연결되는 시대, 보안 업데이트는 전기요금만큼 기본이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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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미분양, 가성비 새집 됐다

🏠 한때 외면받던 경기 외곽 미분양 단지들이 집값과 분양가 상승 속에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빠르게 팔리고 있습니다

경기 외곽 미분양 아파트의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분양 당시 청약 성적이 저조해 애물단지로 불렸던 평택·양주·오산·이천·김포 등의 단지에서 미분양이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집값과 새 아파트 분양가가 오르자, 지난해 분양가로 남아 있던 미분양 물량이 ‘가성비 좋은 새집’으로 재평가받는 흐름입니다.

특히 평택 브레인시티 일대의 감소 폭이 컸습니다.

  •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미분양 1485가구에서 178가구로 감소

  • 브레인시티 비스타동원, 5개월간 1125가구 판매

  •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5월 완판

  • 이천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 600가구에서 1가구로 감소

  • 경기 전체 미분양은 8월 1만4509가구로 증가세

미분양 단지가 주목받는 이유는 분양가입니다. 경기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올해 3.3㎡당 2772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올랐습니다. 전용 84㎡ 새 아파트가 7억~8억원대에 나오는 상황에서, 일부 미분양 단지는 5억원대에 공급돼 상대적으로 싸 보입니다.

청약통장을 쓰지 않아도 되고, 동·호수를 고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다만 모든 미분양이 기회는 아닙니다. 입지, 교통, 주변 개발 계획, 왜 미분양이 났는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경기 전체 미분양은 여전히 늘고 있어 지역별 온도 차가 큽니다.

미분양도 시간이 지나면 이름표가 바뀝니다. 어제는 애물단지였는데 오늘은 줍줍 기회가 됩니다. 다만 싸다고 무조건 담으면 장바구니보다 대출장이 먼저 무거워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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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들, 최악의 날을 준비한다

⚠️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주요 AI 기업들이 대규모 AI 사고 이후의 사회·정치적 후폭풍에 대비하는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AI 기업들이 기술 개발만큼 사고 대응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주요 AI 기업 경영진은 대형 AI 사고가 발생한 뒤 여론과 정치권이 어떻게 움직일지를 가정한 비공개 모의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향후 6~12개월 안에 중대한 AI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가장 걱정하는 시나리오는 AI가 핵심 인프라를 건드리는 일입니다.

  • AI 악용 사이버 공격으로 금융·통신·전력·수도 등 핵심 인프라 중단 우려

  • AI 에이전트의 통제 불능 행동과 외부 공격자의 모델 악용 가능성 거론

  • 지난 7월 오픈AI 내부 보안 평가 과정에서 시험 환경 이탈 사고 언급

  • 대형 사고 이후 초지능 개발 금지, 개발 일시 중단, 킬 스위치 의무화 논의 가능성

  • 백악관, 보안 사고 발생 시 즉각 신고와 피해 시정 필요성 강조

기업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사고 자체만이 아닙니다.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면 AI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미국 의회의 규제 논의가 급격히 강해질 수 있습니다. 이미 배포된 오픈웨이트 모델은 회수하기 어렵고, AI 인프라 투자가 세계 경제와 연결돼 있어 단순히 멈추기도 어렵습니다.

AI도 이제 안전벨트가 필요합니다. 빨리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고 났을 때 브레이크가 없으면 슈퍼카가 아니라 굴러가는 걱정거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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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시간 알바, 보험료 내도 실업급여는 멀다

🧾 주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노동자도 3개월 이상 일하면 고용보험에 가입되지만 실업급여 요건을 채우기는 쉽지 않습니다

초단시간 아르바이트도 고용보험 대상이 됩니다. 주 15시간 미만으로 일해도 3개월 이상 계속 근무하면 첫 출근일로 거슬러 올라가 고용보험에 가입됩니다. 문제는 가입과 실업급여 수급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보험료는 냈지만, 실제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피보험단위기간 180일을 채워야 합니다.

이 180일은 달력 날짜가 아니라 보수를 받은 날입니다.

  •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도 3개월 이상 계속 일하면 고용보험 당연가입

  • 3개월 미만 초단시간 알바에게 고용보험료를 떼면 안 됨

  • 실업급여는 이직 전 기준기간 안에 피보험단위기간 180일 필요

  • 초단시간 근로자는 주휴일이 없어 실제 출근일만 산입

  • 주 2일 알바가 180일을 채우려면 약 21개월 필요

일반 주 5일 근로자는 출근일에 유급 주휴일까지 더해 한 주에 6일이 쌓입니다. 하지만 초단시간 근로자는 주휴수당과 연차가 없어 실제 일한 날만 계산됩니다. 주 1일 근무자는 24개월 특례가 있어도 104일에 그쳐 180일을 채우기 어렵습니다.

제도 개편 논의도 진행 중입니다. 정부는 가입 기준을 근로시간에서 월 소득 기준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보험료 부담과 기금 건전성 논란은 남아 있습니다.

핵심은 보험 가입 문턱보다 급여 수급 문턱입니다.

알바도 보험료는 꼬박꼬박 빠집니다. 그런데 실업급여 문 앞에 가면 출근일 계산기가 기다립니다. 보험은 들었는데 열쇠는 따로 있는 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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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질주, 하이브리드 첫 제동

🚗 올해 국내 신차 4대 중 1대가 전기차로 등록되며 전기차가 빠르게 늘고, 하이브리드차는 통계 작성 이후 처음 감소했습니다

국내 신차 시장의 연료 지형이 바뀌고 있습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내 신차 등록은 123만4775대입니다. 이 가운데 전기차는 29만6801대로 24.0%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13% 안팎이던 비중이 10%포인트 넘게 뛰었습니다. 반면 하이브리드차는 42만1199대로 3.9% 줄었습니다. 2013년 통계 작성 이후 첫 감소입니다.

전기차는 달리고, 하이브리드는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 올해 1~9월 전기차 신규 등록 29만6801대, 전년 대비 74.8% 증가

  • 국내 신차 4대 중 1대가 전기차

  • 하이브리드차 등록 42만1199대, 전년 대비 3.9% 감소

  • 휘발유차는 38만6533대로 19.4% 감소

  • 수입 전기차는 전체 전기차의 44.8% 차지

전기차 약진에는 수입차와 신차 효과가 컸습니다. 테슬라는 모델Y·모델3를 앞세웠고, 기아도 EV5·EV4·PV5 판매를 늘렸습니다. 전기차가 휘발유차와 경유차 수요를 빠르게 잠식한 셈입니다.

하이브리드 감소는 수요 둔화만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부품업체 화재에 따른 공급 차질, 현대차 주요 하이브리드 신모델 출시 대기, 기아 주력 모델 노후화가 겹쳤습니다. 다만 하이브리드는 여전히 연료별 비중 34.1%로 1위입니다.

관건은 보조금 이후입니다. 전기차 증가세가 지원금 소진 뒤에도 이어질지가 진짜 시험대입니다.

하이브리드는 잠깐 브레이크를 밟았고, 전기차는 가속페달을 밟았습니다. 문제는 배터리보다 꾸준함입니다. 보조금 빠진 뒤에도 달려야 진짜 실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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