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마케팅 : 숏폼 광고, 구매까지 간다
커머스 : AI가 대신 사고 판다
부동산 : 전세난, 빌라까지 번졌다
테크 : AI칩 전쟁, 더 거세진다
HR : 연차도 쪼개 쓴다
모빌리티 : 벤츠 때린 美 규제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숏폼 광고, 구매까지 간다
📱 광고 본 10명 중 3명 결제... 영상 채널별 전략이 성과를 가른다
OTT와 숏폼이 소비자의 시간을 차지하면서 광고 시장의 공식도 바뀌고 있습니다.
CJ메조미디어의 '2026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리포트'에 따르면 숏폼 광고 시청 경험자는 76%에 달했고, 이 가운데 31%는 실제 제품 구매까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 변화의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OTT 이용자 일 평균 시청시간 59분
OTT 광고요금제 이용률 65%
숏폼 광고 시청 경험 76%
광고 시청 후 실제 구매 경험 31%
정보성 광고 주목도 47%로 1위
유튜브 쇼츠, 전 연령대 이용률 1위
그동안 광고 시장은 조회수와 노출량 중심으로 성과를 평가해왔습니다. 하지만 OTT와 숏폼의 성장으로 소비자의 광고 수용 방식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OTT에서는 콘텐츠 시작 전 프리롤 광고(58%)와 콘텐츠 중간광고(50%)의 주목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광고를 보는 대신 구독료를 낮추는 광고형 요금제가 이미 일상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반면 숏폼은 즉시성이 핵심입니다. 소비자는 몇 초 안에 제품 특징과 구매 이유를 이해하길 원합니다. 실제로 가장 주목받는 광고 유형도 제품 특징을 설명하는 정보성 광고(47%)였습니다. 재미보다 효용, 바이럴보다 설득력이 더 중요한 환경인 셈입니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같은 영상 광고라도 전략을 분리해야 합니다. OTT는 브랜드를 기억하게 만드는 채널이고, 숏폼은 구매 행동을 유도하는 채널입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노출량이 아니라 채널별 설계 능력입니다.
🎬 마케팅 담당자의 한마디: "조회수는 회의 때 보고하고, 구매 전환율은 대표님께 보고합니다." 🛒
관련기사
마케팅 뉴스 더보기
AI가 대신 사고 판다
🤖 검색도 추천도 판매도 AI... 커머스의 주인공이 바뀐다
AI가 상품을 추천하는 수준을 넘어 판매와 구매 의사결정까지 담당하는 'AI 에이전트 커머스'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쇼핑 앱에 사용자의 관심사를 먼저 파악해 대화를 제안하는 실행형 AI 에이전트를 도입했고, 컬리는 AI 기업 인수에 나섰습니다. 알리바바 역시 상품 기획부터 글로벌 마케팅까지 수행하는 AI 비즈니스 에이전트를 한국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시장 변화의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네이버, 실행형 AI 쇼핑 에이전트 고도화
사용자의 쇼핑 이력을 분석해 먼저 상품 제안
컬리, AI 기업 원지랩스 인수 추진
고객 응대 AI가 문의의 약 40% 처리
알리바바, AI 비즈니스 에이전트 국내 출시
상품 기획·소싱·마케팅까지 AI가 수행
AI 간 협업하는 'A2A(Agent to Agent)' 시대 부상
그동안 이커머스 경쟁은 상품 수와 가격, 배송 속도가 좌우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AI가 얼마나 많은 업무와 의사결정을 대신 수행하느냐가 핵심 경쟁력이 될 전망입니다.
네이버의 AI는 사용자가 찜한 운동화와 장바구니 상품을 분석해 다음 구매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먼저 추천합니다. 컬리는 고객 문의 응대와 광고 제작 업무를 AI로 자동화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는 한발 더 나아가 상품 소싱부터 가격 협상, 글로벌 마케팅까지 수행하는 AI 비즈니스 파트너를 선보였습니다.
주목할 부분은 AI의 역할 변화입니다. 기존 AI가 질문에 답하는 '도우미'였다면, 이제는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대리인'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향후 글로벌 무역이 AI 에이전트끼리 협업하는 A2A 구조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습니다.
🛒 온라인 셀러의 한마디: "예전엔 직원 채용 공고를 올렸는데, 요즘은 AI 에이전트 사용법부터 배우고 있습니다." 🤖
관련기사
유통 뉴스 더보기
전세난, 빌라까지 번졌다
🏠 "2년 더 살겠습니다"... 세입자들 계약갱신권으로 버티기
서울 전월세 시장의 불안이 아파트를 넘어 빌라 시장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세사기 여파로 외면받던 빌라 시장에 다시 수요가 몰리면서 전월세 거래량과 임대료가 동시에 상승하고 있습니다. 세입자들은 치솟는 주거비 부담을 피하기 위해 계약갱신청구권을 적극 활용하며 현 거주지에 더 오래 머무르는 모습입니다.
서울 임대차 시장의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 빌라 전월세 거래량 전년 대비 7.4% 증가
서울 빌라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비중 32%
전년 대비 7.2%포인트 상승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 1년 새 32.8% 감소
서울 전세 실거래지수 5.43% 상승
노원·도봉·강북·성북 전세가격 8.79% 급등
강남권보다 강북권 임대료 상승세 더 가팔라
그동안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시장은 수요가 크게 위축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급감하고 가격이 오르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빌라가 대체 주거지로 떠오르면서 거래가 다시 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증가입니다. 올해 서울 빌라 전월세 거래의 32%가 갱신계약으로 집계됐습니다. 임대료 인상률을 5% 이내로 제한할 수 있는 제도를 활용해 현재 집에서 2년을 더 버티려는 세입자들이 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아파트 시장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97% 올랐지만 전세가격은 5.43%, 월세는 3.56% 상승했습니다. 특히 노원·도봉·강북·성북 등 실수요자 밀집 지역의 전세 상승률은 8.79%로 서울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주목할 점은 임대차 부담이 강남보다 중저가 지역에서 더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집값 상승보다 전세난이 먼저 체감되는 지역이 늘어나면서 서민층의 주거 부담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서울 세입자의 한마디: "내 집 마련은 나중 문제고요. 일단 지금 집에서 2년 더 사는 게 목표입니다." 🔑
관련기사
부동산 뉴스 더보기
AI칩 전쟁, 더 거세진다
🖥️ 미국, 중국 우회 조달까지 차단... 엔비디아도 영향권
미국이 중국의 AI 반도체 확보 경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추가 규제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중국 본토 기업뿐 아니라 해외 자회사와 해외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우회 조달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AI 반도체를 둘러싼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한층 격화되는 모습입니다.
시장 변화의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중국 기업 해외법인 AI칩 구매 규제 검토
엔비디아 고성능 GPU 우회 조달 차단 추진
동남아·중동 데이터센터 활용 전략 영향
H100·B100·블랙웰 계열 확보 제한 지속
중국용 H20 칩도 추가 규제 대상 포함
AI 반도체·HBM·AI 서버 전략 자산화
중국, 자체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 가속
그동안 미국은 중국 본토 기업의 첨단 AI 반도체 구매를 제한해 왔습니다. 하지만 일부 중국 기업들이 해외 법인과 해외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AI 연산 자원을 확보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규제 범위를 넓히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H100과 블랙웰 계열 등 최상위 AI 칩 판매가 제한된 상황에서 중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H20마저 규제 대상에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AI 반도체 시장의 최대 고객 중 하나인 중국 수요가 추가로 위축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반면 중국은 자립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화웨이와 딥시크를 중심으로 자체 AI 반도체와 AI 모델 개발을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 역시 반도체 자립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규제가 강해질수록 중국의 독자 생태계 구축도 더욱 빨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중 갈등의 최전선도 스마트폰에서 AI 데이터센터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 반도체 업계 한마디: "예전엔 석유를 가진 나라가 강국이었다면, 지금은 GPU를 가진 나라가 강국이 되는 시대 같습니다." ⚡
관련기사
테크 뉴스 더보기
연차도 쪼개 쓴다
⏰ 반차도 아닌 '2시간 연차' 가능... 직장인 휴가 사용법 바뀐다
내년부터 연차휴가를 시간 단위로 나눠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2일 국무회의에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지금처럼 하루 또는 반차 단위가 아니라 1~2시간 단위로도 연차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직장인의 휴가 사용 방식과 기업의 근태 관리 체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개정안의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연차 유급휴가 시간 단위 사용 허용
법 공포 후 1년 뒤 시행 예정
4시간 근무자는 휴게시간 없이 퇴근 가능
휴게시간 유연화는 공포 6개월 후 시행
근로자 요청 시 즉시 퇴근 가능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입소 25세까지 확대
방위산업기술 해외 유출 처벌 강화
그동안 직장인들은 병원 진료나 은행 업무처럼 짧은 개인 일정이 있어도 반차나 연차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필요한 시간만큼 연차를 사용할 수 있어 휴가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입니다.
특히 근로시간이 4시간인 단시간 근로자는 본인이 원할 경우 별도 휴게시간 없이 근무를 마치고 바로 퇴근할 수 있게 됩니다. 짧은 근무시간 중 의무적으로 휴게시간을 부여해야 했던 기존 제도를 보다 유연하게 바꾼 것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연차 관리 방식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차를 시간 단위로 계산하고 관리해야 하는 만큼 인사·근태 시스템 개편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직장인 한마디: "이제 치과 치료 받으려고 반차 쓰고 눈치 볼 필요는 없겠네요. 연차도 소분 판매 시대입니다." 😅
관련기사
HR 뉴스 더보기
벤츠 때린 美 규제
🚘 중국 자본 겨눈 미국... 제네시스에 기회가 온다
미국이 중국산 자동차를 넘어 중국 자본이 투자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까지 규제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사례는 벤츠입니다. 미국 의회가 추진 중인 자동차 규제가 제조사의 지분 구조까지 적용될 경우 중국계 지분이 약 20%에 달하는 벤츠도 규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장 변화의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중국계 자본 보유 완성차 규제 검토
벤츠 중국계 지분 19.67% 보유
미국 내 벤츠 연간 판매 28만대 규모
제네시스, 미국 판매 성장세 지속
현대차그룹 미국 현지 생산 확대
공급망·소프트웨어 규제까지 확대 가능성
자동차 경쟁력의 기준이 '차이나 리스크'로 이동
미국이 문제 삼는 것은 단순한 생산지가 아닙니다. 누가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지, 어떤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지까지 들여다보겠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중국 자본과 거리가 있는 한국 자동차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네시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했고,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중국 자본 리스크가 없는 대안'이라는 점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
현대차와 기아 역시 미국 현지 생산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왔습니다. 미국 정부가 자국 생산과 우방국 공급망을 강조할수록 한국 브랜드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마냥 호재만은 아닙니다. 미국의 규제는 지분 구조를 넘어 차량용 소프트웨어, 통신 장비, 배터리 소재, 데이터 관리 체계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중국 자본 문제에서는 자유롭더라도 공급망 곳곳에 남아 있는 중국 의존도를 입증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 미국 딜러의 한마디: "예전엔 연비랑 옵션을 물었는데, 요즘은 '이 차 중국이랑 관련 있나요?'부터 묻습니다." 🇺🇸
관련기사
자동차 뉴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