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이 우방과 태길종합건설 등 그룹 건설사를 지원합니다. 해운업 호황으로 쌓은 자금을, 부진한 건설 계열사에 '수혈'하는 구조입니다. 1100만 주의 주식 대여, 260억 원의 자금 연장 대여가 대표적입니다.

  • SM상선, 우방에 대한해운 보통주 1100만 주 대여 (201억 원 규모)

  • 태길종합건설엔 기존 운영자금 260억 원 대여 기간 연장 (이자율 5.8%)

  • SM상선은 SM그룹의 핵심 수익원: 2024년 영업이익 4429억 원

  • 대한해운 지분 45% 보유…그룹 해운 핵심 축

고금리와 분양 침체로 건설업은 수익성 악화, 현금 흐름 위기 상황입니다. 반면 해운업은 글로벌 운임 상승과 미중 관세 이슈 덕분에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그룹 내 이익 편중이 내부 자금 이동으로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 건설 계열 상황은?

  • 우방: 2025년 상반기 영업손실 45억 원 (전년 동기 대비 2배 확대)

  • 태길종합건설: 작년 이익 153억 원, 올해 실적 미공개

이익을 낸 부문에서 손실 부문을 메우는 재무 구조는 흔하지만, 대외적 신뢰와 주주 가치를 훼손할 우려도 있습니다. 내부거래의 '선'을 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소액주주들 : "배당은 없고, 계열사만 살리는 상선이라…이건 그룹 호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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