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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북미 겨냥한 SNS '싱스북' 연내 출시 (25.07.21)

✨ 구글에 맞서는 '콘텐츠 전쟁', 이해진이 다시 깃발 들었다

네이버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신작 SNS '싱스북(ThingsBook)'을 연내 출시합니다. 블로그+SNS를 접목한 취향 기반 플랫폼입니다.

  • 네이버는 웹툰, 밴드 등 한국 내 성공 경험을 수출하는 방식이었지만, 이번엔 북미 전용 서비스로 처음부터 기획됐습니다.

  • 창업자인 이해진 의장 복귀 후, 미국 현지 투자법인 설립 및 본격적인 현지화 전략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 음악, 영화, 책, 여행지 등 '덕질형' 콘텐츠가 중심이며, UI도 책꽂이나 DVD케이스처럼 취향을 수집하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블로그에서 쌓은 UGC 역량은 AI 훈련에도 쓰입니다. 네이버는 양질의 사용자 콘텐츠가 자사 AI 전략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죠. 단순 'SNS 하나 더'가 아닌, 검색과 쇼핑, 엔터, AI까지 연결하는 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읽힙니다.

북미 웹툰 플랫폼 '웹툰', C2C 커머스 '포시마크'와의 시너지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용자의 감정과 관심사를 중심으로 설계된 만큼, 커머스와 광고 비즈니스의 확장도 염두에 둔 행보로 보입니다.

텍스트보다 비주얼보다 '관심사'로 묶이는 시대, 네이버의 다음 한 수가 주목됩니다.

😅 미국 감성 '디카시' 시대가 오는 걸까요?
(디카+하이쿠 → ThingsBook 전용 신조어 예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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