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 마케팅 : 정부광고로 내란동조 후원? 민주당 "책임 묻겠다"

  • 커머스 : 품고, G마켓·옥션 ‘스타배송’ 탑승… 풀필먼트 전쟁 가속

  • 부동산 : 건설사가 연어를 키운다고? GS건설의 진짜 속내

  • 테크 : 보안주는 이제 테마 아닌 성장입니다

  • HR : 북미서 400개 매장 철수… 스타벅스의 ‘쓴맛’ 회계연도

  • 모빌리티 : 수입차 3강 경쟁, BMW·벤츠·테슬라가 달린다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 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뉴스를 연결하다, 인사이트를 완성하다”

정부광고로 내란동조 후원? 민주당 "책임 묻겠다"

📉 1억 넘게 받은 스카이데일리… 허위보도 논란에도 정부광고 지속

정부광고 예산이 ‘내란동조’ 논란 언론사에 쓰였다는 비판이 국회에서 제기됐습니다.

민주당은 “혈세로 가짜뉴스 후원했다”며 광고 집행 경위를 전면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스카이데일리, 2025년 8월까지 정부광고 1억6100만 원 수주

  • 작년 ‘중국인 간첩 99명 체포’ 허위보도

  • 5·18 단체, 광고 중단 요청에도 집행 지속

  • 봉화군청·인천시청 등 정부·지자체 광고 이어져

  • 민주당 “광고주 기관들, 국민 세금 낭비 책임 물을 것”

인터넷신문협회는 해당 매체를 제명했고, 민간 광고주는 발을 뺐지만 정부 광고는 끊기지 않았다는 점이 쟁점입니다.

문금주 민주당 대변인은 “광고 집행 과정을 샅샅이 검증할 것”이라며
“내란동조 언론 후원이자 국민 기만”이라고 수위를 높였습니다.

📋 한 정부광고 집행 담당자의 한마디:

“계약서엔 ‘매체명’만 있었지, 기사 내용은 없었습니다… 이젠 광고 집행도 언론윤리 시험 붙고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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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고, G마켓·옥션 ‘스타배송’ 탑승… 풀필먼트 전쟁 가속

🚚 “오후 6시까지 주문하면 내일 도착”… 셀러들, 이제 물류도 ‘외주 전략’

이커머스 배송 전쟁에 ‘품고’가 새 파트너로 합류했습니다.

G마켓·옥션의 빠른 배송 서비스 ‘판매자 스타배송’에 풀필먼트 전문 기업 두핸즈가 본격 참여하면서, 중소 셀러들도 ‘내일 도착’ 경쟁에 뛰어들 수 있게 됐습니다.

  • ‘품고’, G마켓·옥션 ‘판매자 스타배송’ 공식 협력사로 등록

  • 평일 오후 6시 이전 주문 → 당일 출고, 익일 배송

  • 기존 품고 고객은 별도 입고 없이 스타배송 연동 가능

  • 통합 관리 플랫폼 ‘품고 나우’로 G마켓·네이버·큐텐까지 연동

  • 日 5일 배송보장, 칸닷슈 운영 등 일본 진출 지원도 병행

‘판매자 스타배송’은 G마켓이 3자 물류(3PL) 기반으로 설계한 도착보장형 배송 서비스입니다.

셀러가 자체 창고를 운영하지 않아도, 지정 풀필먼트 파트너를 통해 빠른 출고와 정확한 배송을 실현할 수 있죠.

이번에 합류한 ‘품고’는 당일 출고, 익일 도착이라는 핵심 요건을 충족하면서, 기존 품고 고객에게는 재입고 없이 곧바로 스타배송을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물류센터 변경 없이 G마켓·옥션에 추가 채널만 붙이면 되니, 비용은 줄이고 속도는 끌어올리는 구조입니다.

📦 한 이커머스 셀러의 본심:

“물건은 내가 파는데, 배송은 품고가 해주니… 이젠 택배도 부캐가 필요한 시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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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가 연어를 키운다고? GS건설의 진짜 속내

🐟 건설기술 + 양식기술 = 연어 국산화 + ESG 이미지까지

GS건설이 ‘연어 양식’이라는 의외의 신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기존 EPC(설계·시공·조달) 역량에 수처리·스마트제어 기술을 더해, ‘먹는 물고기’ 시장에 친환경 건설사가 진입했습니다.

  • 2026년부터 연간 500톤 출하 계획… 국내 소비량의 일부 대체

  • 부산 기장에 폐쇄식 순환 여과 시스템(RAS) 적용 양식장 운영

  • 국비·시비·민간 투자 포함 총 300억 투입

  • 수처리, 담수화, ICT 제어 등 GS기술 총집합

  • 동남아 수출형 양식 플랫폼 개발도 검토 중

이번 사업은 건설사로서의 ESG 내재화 전략과도 직결됩니다.

해양 오염은 줄이고, 국산 연어 자급률은 높이는 구조이죠.

GS는 신사업본부도 재편해 ‘수처리·모듈러·ICT’ 등 핵심 역량별로 세분화하고, 연어 양식 플랫폼을 글로벌 수출산업화하는 방안까지 보고 있습니다.

🐟 한 건설사 전략사업 담당자의 고백:

“먹히는 사업을 찾다 보니, 진짜로 ‘먹히는 것’을 시작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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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주는 이제 테마 아닌 성장입니다

🛡 해킹 사고·정부 정책·AI 기술… 트리거는 충분합니다

KT, 롯데카드 해킹 사고로 드러난 국내 사이버 보안의 허점.

시장에선 이제야 보안주가 단기 이슈가 아닌 구조적 성장주라는 진단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예산을 늘리고, 기관은 자금을 넣고, 개인은 ETF를 사고 있습니다.

  • 케이사인, 7거래일 만에 17% 상승… 신고가 경신

  • 지니언스(+23%)·라온시큐어(+11%)·ICTK(+18%) 등 동반 급등

  • 신예 S2W, 상장가의 두 배 수준 유지하며 고공행진

  • 'TIGER 글로벌AI사이버보안 ETF' 1주일간 4.2% 상승

  • 과기부, 정보보호 예산 8.1% 증액… AI·양자 보안에 집중

ETF·정책·기술 트렌드가 한 방향을 가리키는 중.

특히 AI 침해 대응·양자내성암호는 민간·공공 모두에서 차세대 보안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해킹 뉴스가 터질 때마다 반짝했던 보안주.

이젠 시장도, 정책도, 자금도 모두 이 섹터를 '중장기 테마'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 한 기관 정보보호실장의 통찰:

“예전엔 감점 안 받으려고 했고, 지금은 점수 받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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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서 400개 매장 철수… 스타벅스의 ‘쓴맛’ 회계연도

☕ 구조조정 비용만 1조 4천억… 커피보다 무서운 건 실적이었다

스타벅스가 북미에서 최대 900명의 인력을 줄이고, 400개 가까운 매장을 폐쇄합니다.

1조 원대 구조조정 비용까지 감수하면서, 오랜 기간 지속된 실적 부진을 정면 돌파하려는 셈입니다.

  • 북미 매장 1만8734곳 → 1만8300개 수준으로 축소 예정

  • 구조조정 비용 총 10억달러… 그중 2000억 원은 퇴직금

  • 북미 동일 매장 매출, 6분기 연속 하락

  • 지난 분기 순이익 전년 대비 47% 감소

  • 2월에도 1100명 감원·수백 건 채용 철회

  • 노조는 "임금·인력 충원 협상 외면"하며 전국 파업 진행

매장 수는 줄어들고, 수익성은 뚝뚝 떨어지고, 노조는 매일 파업을 외칩니다.

브라이언 니콜 CEO는 “회생 가능성 없는 점포부터 정리하겠다”고 밝혔지만, 노조 반발에 더해 브랜드 이미지도 예전 같지 않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때 '경험 중심 소비'의 대명사였던 스타벅스는 지금, 매장의 경험보다 '재무제표'가 더 중요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프리미엄 커피 문화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인건비, 렌트, 리스크가 높아진 시대에선 ‘규모’보다 ‘속도’가 더 중요해졌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현지 증시에서도 이런 흐름은 반영 중입니다. 구조조정 발표 당일, 스타벅스 주가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 한 국내 프랜차이즈 기획자의 촌평:

“이젠 커피도 브랜드보다 수익을 봅니다. 프리미엄 이미지로 버티던 시대는 지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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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3강 경쟁, BMW·벤츠·테슬라가 달린다

🚘 전통과 전기 사이… 브랜드보다 ‘모델’이 결정한다

국내 수입차 시장의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전통의 강자 BMW와 벤츠가 1만 대 격차로 선두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테슬라는 모델Y 하나로 벤츠 턱밑까지 추격하며 진입장벽을 허물고 있습니다.

  • 1~8월 누적 판매량: BMW 5만1230대, 벤츠 4만1353대

  • BMW, 신차 없이도 매달 6000대 이상 안정적 판매

  • 벤츠, 직판제 전환 앞두고 노조 이슈 등 악재 겹쳐 하반기 부진

  • 테슬라, 7~8월 각각 7300여 대 판매… 수입차 월간 1위 등극

  • 모델Y 전년 대비 450% 성장… 전체 차종 판매 2위

  • BMW 5시리즈 1.6만 대, 벤츠 E클래스는 전년 대비 24% 감소

수입차 ‘3강 체제’는 사실상 BMW·벤츠·테슬라로 고착화되는 분위기입니다.

렉서스와 볼보가 뒤를 잇지만, 판매 격차는 여전히 큽니다. 한때 독일 3사를 이끌던 아우디는 올해 7위에 머물며 고전하고 있습니다.

🔋 한 수입차 딜러의 냉정한 통찰:

“요즘 고객은 배지를 안 봐요. 배터리, 가속도, OTA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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