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커머스 업계가 합산 취급고 4.5조 원이라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외형 성장에 성공했습니다.
숫자만 놓고 보면 분명한 반등세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영업이익이 과거 정점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팔면 팔수록 비용이 함께 늘어나는 구조적 한계, 그 중심에는 눈덩이처럼 불어난 '송출수수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화려한 성장을 거둔 듯 보이나 내부 체감 온도는 여전히 냉랭한, '외강내빈'의 형국입니다.
송출수수료의 늪: 2024년 기준 IPTV 매출 5조 원 중 1.5조 원이 홈쇼핑 송출수수료에서 발생
유료방송사의 높은 의존도: SO·RO 매출의 약 42%가 홈쇼핑 수수료로 충당되는 구조
수익 구조 악화: 취급고가 늘어날수록 연동되는 수수료 비용이 동반 상승하여 이익률 저하
무한 경쟁 돌입: 이커머스 공룡들과의 가격 경쟁 및 배송 서비스 전쟁으로 인한 마케팅비 증가
TV 시청은 줄고, 모바일·OTT는 커집니다.
홈쇼핑은 채널 경쟁력 약화와 플랫폼 비용 상승이라는 이중 압박에 놓였습니다.
T커머스는 그나마 버팀목이지만, 구조적 성장이라 보긴 어렵습니다.
많이 팔아도 남는 게 없다면, 그건 장사가 아니라 봉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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