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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 AI 수출한 현대카드…일본서 마케팅 효과 3배
유통 : 중화권 관광객 지갑 여는 법, 결제부터 편하게
부동산 : 신혼희망타운 '혼인 페널티' 사라진다
테크 : 빅테크, AI칩도 직접 만든다
HR : 성과급도 주총 안건 되나
자동차 : 일본 車 3사, 생존 위해 손잡다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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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출한 현대카드…일본서 마케팅 효과 3배
🤖 자체 AI 플랫폼 '유니버스', 일본 카드시장서 성과

현대카드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일본에 수출하며 금융 AI 기업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대형 카드사에서 마케팅 효과가 기존 대비 3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내 금융권의 AI 수출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성과를 낸 곳은 일본 3대 카드사 중 하나인 스미토모미쓰이카드(SMCC)입니다.
현대카드 AI 플랫폼 '유니버스' 일본 SMCC에 공급
2024년 10월 도입 시작, 올해 3월 구축 완료
AI 기반 타깃 마케팅 효과 기존 대비 약 3배 증가
할인 쿠폰·할부 제안 시 고객 신청 비율 크게 상승
국내 금융사 AI 플랫폼 해외 수출 사례로 주목
SMCC는 유니버스를 활용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할인 쿠폰과 할부 혜택을 제안했습니다. 그 결과 기존 마케팅 캠페인보다 고객 반응과 신청률이 세 배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현대카드가 개발한 유니버스는 고객 소비 패턴과 성향을 분석해 최적의 마케팅 대상을 선별하는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입니다. 단순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실제 매출 증대와 고객 유입 확대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 예전 카드사의 경쟁력이 혜택과 디자인이었다면, 이제는 "누가 나를 더 잘 아느냐"가 승부처가 됐습니다. 카드사도 이젠 AI 회사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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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관광객 지갑 여는 법, 결제부터 편하게
💳 라인페이·유니온페이 확대…유통가, 관광객 매출 잡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유통업계가 중화권 간편결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관광객이 평소 쓰던 결제 앱으로 바로 결제할 수 있어야 실제 구매로 이어진다는 판단입니다.
특히 대만 관광객 증가가 결제 인프라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세븐일레븐·이마트24, 라인페이 도입
롯데면세점, 라인페이 온라인 결제 서비스 시작
롯데백화점, 9월 전 점포 유니온페이 QR·NFC 결제 도입 예정
세븐일레븐 라인페이 매출, 도입 후 전월 대비 12% 증가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돌파
중화권 관광객의 소비 패턴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 단체관광 중심 소비에서 개별관광객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면세점, 백화점,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결제하는 비중이 커졌습니다.
외국인 고객 입장에서는 환전이나 카드 등록 없이 익숙한 앱으로 결제할 수 있는지가 쇼핑 만족도를 좌우합니다.
유통업계가 라인페이, 유니온페이,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결제 수단을 넓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관광객을 매장으로 부르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 계산대 앞에서 이탈하지 않게 만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물건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사기 쉽게 만들어야 지갑이 열리는 시대입니다.
🛒 관광객의 지갑은 상품 앞에서 열리는 게 아니라 결제창에서 최종 승인됩니다. 요즘 유통업계의 새 외국어는 중국어보다 QR코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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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희망타운 '혼인 페널티' 사라진다
🏠 혼인 증명 기한 입주 전까지 연장…현장 규제 14건 개선

정부가 신혼희망타운 예비 신혼부부의 혼인 관계 증명 기한을 대폭 완화합니다. 결혼식이나 혼인신고를 서두르지 않아도 청약 기회를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이른바 '혼인 페널티'가 해소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규제 14건 개선안을 발표했습니다.
신혼희망타운 혼인관계증명서 제출 기한 '입주 전'까지 연장
10년 이상 복무 무주택 군인, 일반공급 주택도 거주의무 예외 인정
장애인 장기 리스·렌터카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적용
자동차 경미한 튜닝 허용 중량 기준 60㎏→120㎏ 확대
노후주택 비가림시설·보일러실 일부 바닥면적 산정 제외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신혼희망타운 제도 개선입니다. 지금까지는 청약 후 1년 안에 혼인관계를 증명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실제 입주 전까지만 혼인신고를 마치면 됩니다. 집을 먼저 구하려는 예비부부의 현실을 반영한 조치입니다.
군인 주거 규제도 완화됩니다. 장기 복무 군인이 일반공급으로 주택을 분양받은 경우에도 인사 발령으로 거주지를 옮겨야 하면 거주의무 예외를 인정받게 됩니다.
💍 예전엔 "결혼부터 하고 집 알아보자"였다면, 이제는 "집부터 준비하고 결혼하자"도 가능해졌습니다. 신혼집 때문에 예식장 날짜부터 잡던 시대가 조금씩 바뀌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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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AI칩도 직접 만든다
🌶️ 오픈AI 첫 자체 AI칩 '할라페뇨' 공개

오픈AI가 인공지능(AI) 반도체 독립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브로드컴과 손잡고 자체 AI 반도체 '할라페뇨(Jalapeno)' 개발에 성공하면서입니다.
오픈AI는 지난해 브로드컴과 협력을 시작한 지 9개월 만에 첫 AI칩 시제품 제작을 완료했습니다. 이 칩은 챗GPT와 코덱스 등 오픈AI 서비스의 추론 연산에 특화돼 설계됐습니다.
오픈AI·브로드컴, 첫 자체 AI칩 '할라페뇨' 공개
엔비디아·구글 최신 칩과 유사한 성능 확보
전력 대비 성능(전성비)은 경쟁 제품보다 우수
TSMC가 생산,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메모리 공급
2028년 차세대 칩 출시 후 매년 신제품 공개 계획
오픈AI가 직접 칩 개발에 나선 이유는 명확합니다. AI 서비스 이용이 폭증하면서 엔비디아 GPU 확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정 공급업체 의존도를 낮추고 비용을 절감해 더 안정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산입니다.
이른바 'AI 풀스택' 전략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프라부터 모델, 서비스까지 AI 생태계 전 영역을 직접 구축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구글이 TPU를, 메타가 자체 AI칩을 개발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제 빅테크의 경쟁은 AI 모델 성능을 넘어 반도체 설계 역량으로까지 확장되는 모습입니다.
다만 엔비디아의 영향력이 당장 흔들리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범용성과 생태계 측면에서 여전히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AI 시대의 '반도체 내재화' 경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 AI 기업들이 직접 칩을 만드는 시대가 왔습니다. 예전엔 "소프트웨어 회사는 코드를 짠다"였는데, 이제는 "반도체도 설계한다"가 새로운 공식이 되고 있네요. 결국 AI 전쟁은 데이터센터 안에서 시작되는 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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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도 주총 안건 되나
💰 '영업이익 N%' 요구 확산…정부, 성과급 결정 절차 손본다

반도체 호황이 성과급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성과급을 계기로 자동차, 조선 등 다른 업종에서도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으로 달라”는 요구가 확산되자 정부가 제도 개선 검토에 나섰습니다.
핵심은 성과급 결정 과정에 주주 통제를 넣는 방안입니다.
일정 규모 이상 성과급, 이사회 사전 검토 검토
주주총회 결의 의무화 방안 논의
상법·자본시장법 개정 또는 시행령 조정 가능성 검토
정부 “임금성 없는 성과급은 쟁의 대상 아냐” 입장
노사 갈등을 제도적 절차 안에서 관리하려는 취지
정부는 현재 성과급 배분 논의에서 주주의 입장이 빠져 있다고 봅니다. 기업 이익은 경영진과 노동자만의 몫이 아니라, 손실 위험을 감수한 투자자와도 연결돼 있다는 논리입니다.
최근 노동계에서는 성과급을 단순 보너스가 아니라 기업 성과에 대한 정당한 분배로 보는 인식이 커지고 있습니다. 반면 기업과 정부는 성과급이 무분별한 노사 갈등의 쟁점이 될 경우 투자자 신뢰와 기업 의사결정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이번 논의는 성과급을 둘러싼 게임의 룰을 다시 짜는 문제입니다. 임금인가, 이익 배분인가, 주주 승인 대상인가에 따라 노사관계와 기업 지배구조 모두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성과급이 커질수록 갈등도 커지는 역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호황의 과실을 어떻게 나눌지에 대한 사회적 기준이 아직 명확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 예전엔 성과급 발표가 직장인들의 축제였는데, 이제는 노조·경영진·주주가 함께 보는 고난도 계산 문제가 됐습니다. 엑셀 파일보다 합의가 더 어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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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車 3사, 생존 위해 손잡다
🚗 혼다·닛산·미쓰비시, SDV 핵심 부품 공동개발

일본 완성차 업계가 다시 연합전선을 구축합니다. 혼다와 닛산, 미쓰비시가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의 핵심 부품을 공동 개발·조달하기로 하면서입니다. 테슬라와 BYD가 주도하는 미래차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선택입니다.
세 회사는 SDV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전자제어유닛(ECU)을 공동 개발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입니다. 협력이 성사되면 2029~2030년 출시 차량부터 공통 ECU가 탑재될 전망입니다.
혼다·닛산·미쓰비시, SDV용 ECU 공동 개발 추진
전기차뿐 아니라 하이브리드차 적용도 검토
3사 연간 판매량 약 730만 대…규모의 경제 기대
차량용 운영체제(OS) 공통화도 논의
목표는 개발비 절감과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
SDV 시대에는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중요합니다. 차량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자율주행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선 고성능 ECU와 차량용 OS 개발이 필수입니다. 문제는 개발 비용과 기술 난도가 급격히 높아졌다는 점입니다.
일본 업체들은 부품과 플랫폼을 공통화해 비용 부담을 낮추고, 대량 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도 확보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사실상 테슬라와 중국 전기차 업체들에 맞선 '일본판 오픈 얼라이언스'인 셈입니다.
다만 일본 산업계에는 뼈아픈 기억도 있습니다. 2012년 소니·도시바·히타치가 손잡고 출범한 재팬디스플레이(JDI)는 한국 기업과의 경쟁에서 결국 고전했습니다. 단순한 규모 확대만으로는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는 교훈입니다.
🏁 예전 자동차 회사들의 경쟁은 마력과 배기량이었는데, 이제는 운영체제와 업데이트 속도 경쟁입니다. 자동차도 결국 '바퀴 달린 스마트폰'이 되는 시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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