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마케팅 : 뉴욕타임스 사주가 던진 한마디
커머스 : 올다무, 3사 모두 ‘역대 최대 실적’
부동산 : 서울 전세, 매물 1년 새 40% 감소
테크 : AI 무기화, 실리콘밸리 반발
HR : 조선업, 인력 구조 바뀐다
모빌리티 : 유럽판 IRA, ‘메이드 인 유럽’ 온다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뉴욕타임스 사주가 던진 한마디
📰 “우리 신문 아니어도 좋다… 뉴스는 살아야 한다”

뉴욕타임스(NYT)의 아서 그레그 설즈버거 회장이 조금 특이한 광고를 내보냈습니다.
보통은 ‘우리 신문을 구독해 달라’고 말할 법한 자리에서, 그는 오히려 이렇게 말했습니다.
“NYT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독자적인 취재를 하는 어떤 뉴스 조직이든 구독해 주세요.”
자사 팟캐스트에 삽입된 1분짜리 음성 광고에서 나온 메시지입니다.
기자 출신인 그는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히 위축된 언론 환경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NYT, 디지털 구독 1200만 돌파… 언론계 드문 성공 사례
반면 워싱턴포스트는 편집국 3분의 1 구조조정
미국 전역에서 지역신문 폐간 증가
AI가 넘치는 시대일수록 ‘현장 취재’ 가치 강조
미국에서도 지역 언론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수익 악화와 인력 축소가 겹치며 이른바 ‘뉴스 사막’ 현상이 확산되는 상황입니다.
지역 언론이 사라지면 지방 권력 감시 기능도 함께 약해집니다.
정보는 넘쳐나지만 정작 '진짜 뉴스'는 귀해지는 시대, 그의 진심 어린 호소가 위축된 기자들의 사기를 북돋는 동시에 독자들에게는 뉴스의 가치를 재고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 언론사 사주가 경쟁사 구독을 권하는 시대라니… 그래도 이 광고, 기자들 마음은 조금 살렸을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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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다무, 3사 모두 ‘역대 최대 실적’
🛍️ 유통 판 흔든다

‘올다무’로 불리는 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가 나란히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리브영과 무신사는 매출·거래액 5조원대, 다이소는 4조원 중반대까지 올라선 것으로 관측됩니다.
올리브영: 뷰티에서 웰니스로 확장, 광화문 ‘올리브베러’ 오프라인 매장 출범
무신사: 거래액 5조 돌파 예상… 오프라인 매장 60곳 확대 계획
다이소: 1600개 점포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뷰티 카테고리 성장
고물가 시대 ‘가성비 소비’ 흐름과 맞물린 구조적 성장
세 기업 모두 온라인 기반에서 시작했지만 오프라인 접점을 강화하는 공통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압도적인 가성비와 탄탄한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무기로 플랫폼 확장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입니다.
🛒 백화점은 구경, 올다무는 소비.” 지갑이 가장 먼저 반응하는 플랫폼이 결국 시장을 가져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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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 매물 1년 새 40% 감소
🏠 씨가 말랐다… 전셋값도 다시 상승

서울 전세 시장에서 ‘전세 실종’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현재 약 1만7600건으로, 1년 전보다 38% 이상 줄었습니다.
연초 2만3000건 수준이던 매물이 두 달 만에 1만7000건대로 떨어지며 5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전세수급지수 170 돌파: 4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공급 부족 심화
전세 매물 1년 새 38.8% 감소: 5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급감
외곽 지역 감소세 뚜렷: 노원·도봉·강북 등 서울 외곽 지역에서 매물 실종 현상 두드러짐
평균 전세 거래가 약 6억 3,000만 원: 전년 대비 9.7% 상승하며 세입자 부담 가중
배경에는 정책 변화와 시장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와 다주택자 규제로 인해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어려워졌고, 집주인들이 임대 대신 매도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기존 세입자들이 계약 갱신권을 사용해 거주 기간을 연장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신규 매물 공급이 더욱 차단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요즘 전세는 집이 아니라 타이밍을 구하는 시장입니다. 이사철 앞둔 세입자들, 발걸음이 더 빨라질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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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무기화, 실리콘밸리 반발
🤖 “킬러 알고리즘 거부”…AI 군사 활용 논쟁 확산

실리콘밸리에서 AI의 군사 활용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구글과 오픈AI 직원 수백 명이 공개 서한에 서명하며 ‘AI를 살상무기에 쓰지 말라’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서한 제목은 ‘우리는 분열되지 않을 것(We Will Not Be Divided)’. 기업 간 경쟁을 이용해 군사 계약을 확대하려는 압력에 맞서 연대하자는 취지입니다.
구글 직원 779명·오픈AI 직원 97명 공개 서한 서명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도 연대 성명 참여
같은 날 오픈AI는 미 국방부와 AI 시스템 계약 발표
‘QuitGPT’ 보이콧 캠페인 확산…150만 명 참여 주장
AI 군사 활용 논쟁은 처음이 아닙니다.
2018년 구글 직원들이 미 국방부 ‘프로젝트 메이븐’에 반발해 대규모 항의와 사직 사태가 벌어진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다만 당시와 달리 지금은 AI 기술이 훨씬 강력해진 상태라 논쟁의 파장도 커지고 있습니다.
🤖 코드는 중립일지 몰라도, 어디에 쓰이느냐는 중립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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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인력 구조 바뀐다
🚢 HD현대 ‘내국인 우선 채용’…조선소 인력 판도 변화 신호

조선업 슈퍼사이클 속에서 조선소 인력 전략이 바뀌고 있습니다.
HD현대가 조선소 현장직 채용에서 외국인보다 내국인을 우선 고려하는 방향을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구인난과 비용 문제로 외국인 인력 의존도가 높았던 구조에서 벗어나, 숙련 기술 기반의 인력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조선업 이주노동자 비중 2007년 3.2% → 2024년 22.7%
HD현대 계열 조선소 외국인 노동자 1만명 이상
조선업 슈퍼사이클로 2~3년치 수주 물량 확보
정부, 조선업 외국인 특별 쿼터제 종료
조선업 호황도 배경입니다.
국내 조선 3사는 최근 고선가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업황이 회복되면서 단순 인력 충원이 아니라 ‘질적 인력 구조’까지 고민할 여력이 생긴 셈입니다.
다만 현실적인 고민도 있습니다.
내국인 채용 확대는 인건비 상승과 단기 인력 공백 가능성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업계에서는 급격한 전환보다는 점진적인 구조 변화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 조선업 관계자 농담 한마디: “배는 로봇이 만들 날이 올지 몰라도, 용접은 아직 사람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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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판 IRA, ‘메이드 인 유럽’ 온다
🚗 한국 전기차 수출 변수

유럽연합(EU)이 ‘유럽판 IRA’로 불리는 산업 가속화법(IAA) 공개를 앞두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핵심은 ‘메이드 인 유럽’ 전략입니다.
공공조달과 보조금 지원에서 EU 생산 비중을 일정 수준 이상 요구하는 원산지 기준이 포함될 가능성이 큽니다.
사실상 유럽 내 생산을 늘리라는 신호입니다.
EU, 산업 가속화법(IAA) 발표 예정
전기차 보조금에 EU 생산 비중 요건 검토
현대차·기아 유럽 전기차 판매의 약 83%가 한국 수출 물량
중국 전기차 견제 목적의 보호무역 성격
EU의 고민은 분명합니다. 중국 전기차의 빠른 확장입니다.
BYD 등 중국 업체 판매가 급증하면서 유럽 산업 보호 압력이 커졌습니다.
미국의 IRA처럼 ‘지역 생산 중심 정책’으로 대응하려는 흐름입니다.
한국 전기차는 유럽 수출 의존도가 높습니다.
특히 현대차·기아는 유럽 판매 전기차의 상당수를 한국에서 생산해 수출하고 있어, 원산지 기준이 강화되면 경쟁력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기술만이 아니라 생산지도 경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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