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마케팅 : TV광고, 여전히 가장 강합니다
유통 : 홈쇼핑, 유통 3강에서 흔들립니다
부동산 : 청년 대출 완화, 집값 논쟁으로
테크 : IBM 급락, AI 인프라 쏠림 충격
HR : 메타, AI 해고 차별 소송 직면
자동차 : 자동차 수출, 6월 역대 최대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TV광고, 여전히 가장 강합니다
📺 디지털 홍수 속에서도 신뢰는 TV에 남아 있습니다

유튜브와 SNS, OTT 광고가 넘쳐나는 시대지만 광고 효과는 여전히 TV가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바코의 2026년 매체 이용 행태 조사에서 TV 광고는 광고 기억, 광고 신뢰, 구매 의향 모두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전통 매체가 낡은 채널이 아니라, 소비자 설득력에서는 아직 중심에 있다는 의미입니다.
전국 20~64세 성인 3000명 대상 온라인 조사 진행
TV 광고, 광고 기억·신뢰·구매 의향 3개 핵심 지표 모두 1위
광고 기억 응답 TV 31.7%, 유튜브 25.6%
광고 신뢰 응답 TV 18.5%, 유튜브·SNS·OTT는 10% 미만
매체 영향력 지수 TV 46.1점, 유튜브 42.9점 기록
TV의 힘은 익숙함과 검증감에서 나옵니다. 디지털 광고는 빠르고 정교하지만, 너무 많고 너무 자주 보입니다. 소비자는 편리하게 넘기고, 때로는 의심하며 봅니다. 반면 TV 광고는 방송 콘텐츠 사이에 노출되며 상대적으로 공신력 있는 인상을 줍니다.
특히 구매 의향에서 TV가 앞섰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광고는 기억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실제로 사고 싶게 만들어야 합니다. TV는 브랜드 인지부터 신뢰, 구매 욕구까지 이어지는 소비자 여정에서 여전히 강한 매체입니다.
물론 디지털 광고의 성장세는 계속됩니다. 다만 브랜드를 깊게 각인시키고 신뢰를 쌓는 데는 TV의 역할이 아직 큽니다. 광고 예산도 결국 속도와 신뢰의 균형을 봐야 합니다.
광고판은 스마트폰 안으로 들어갔지만, 거실 TV의 존재감은 아직 큽니다. 리모컨은 낡아도 설득력은 배터리 빵빵합니다. 📺🔋
관련기사
마케팅 뉴스 더보기
홈쇼핑, 유통 3강에서 흔들립니다
📺 TV 채널의 힘이 줄고 송출료 부담은 그대로입니다

한때 백화점, 대형마트와 함께 유통 3강으로 불리던 TV홈쇼핑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해 7개 TV홈쇼핑 사업자의 전체 거래액은 18조5053억 원으로 전년보다 5.1% 줄었습니다.
거래액은 4년째 감소했고, 방송매출액은 2조6181억 원으로 1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TV홈쇼핑 7개사 거래액 18조5053억 원, 전년 대비 5.1% 감소
방송매출액 2조6181억 원, 2012년 이후 최저 수준
최근 3년 영업이익, 2009년 수준에도 못 미침
TV홈쇼핑 방송매출액 대비 송출수수료 비중 73.4%
60대 여성 구매 비중 확대, 40~50대 여성 비중 감소
홈쇼핑의 어려움은 소비자 이동에서 시작됩니다. 고객은 TV 앞에 머물지 않고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숏폼, 새벽배송으로 흩어졌습니다. 과거처럼 정해진 시간에 방송을 보고 전화 주문하는 방식은 점점 힘을 잃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용 구조는 여전히 무겁습니다. 홈쇼핑사들은 유료방송 사업자에게 막대한 송출수수료를 냅니다. 매출은 줄어드는데 채널을 유지하는 비용은 크게 줄지 않으니 수익성이 눌릴 수밖에 없습니다.
업계도 반등을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CJ온스타일은 숏폼 커머스를 강화하고, 현대홈쇼핑은 뷰티 편집숍을 키우고 있습니다. 롯데홈쇼핑은 해외 패션 브랜드 판권을 넓히고, NS홈쇼핑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오프라인·퀵커머스 연결을 노립니다.
리모컨으로 잘 팔리던 시대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홈쇼핑도 채널 번호보다 고객 손가락 스크롤을 잡아야 합니다. 📺🛒
관련기사
유통 뉴스 더보기
청년 대출 완화, 집값 논쟁으로
🏠 내 집 마련 지원과 집값 자극 사이에서 줄타기합니다

청년층 주택 대출 규제 완화를 두고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이 갈렸습니다. 청년의 자산 형성과 주택 구입 기회를 위해 금융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과, 공급 확대 없이 대출만 풀면 집값을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맞섰습니다.
가계 대출 총량 규제를 어디까지 유지할지도 쟁점이 됐습니다.
금융위 부동산 금융 정책 토론회에서 대출 규제 완화 논쟁
청년층 대출 지원 확대 필요성과 집값 상승 우려 충돌
공급 제한 상태에서 금융 지원 확대 시 가격 상승 가능성 제기
부모 지원 여부에 따른 청년층 자산 격차 확대 우려
가계 대출 총량 규제 장기 유지 여부도 찬반 대립
대출 완화는 실수요자에게는 사다리입니다. 특히 청년층은 현재 자산은 부족하지만 앞으로 소득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의 소득과 자산만 보고 대출 한도를 정하면, 부모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집이 부족한 상황에서 돈줄만 풀면 가격이 먼저 반응할 수 있습니다. 살 수 있는 돈이 늘어나도 공급이 따라오지 않으면, 결국 같은 집을 두고 더 높은 가격을 부르는 구조가 됩니다.
결국 해법은 금융과 공급을 따로 보지 않는 데 있습니다. 청년층 지원은 필요하지만, 공급 확대와 가격 안정 장치가 함께 가야 합니다. 대출은 문을 열 수 있지만, 집이 없으면 들어갈 방도 없습니다.
대출은 사다리지만, 사다리만 늘리면 위층 집값도 같이 올라갑니다. 집 문제는 역시 한 손엔 금융, 한 손엔 공급입니다. 🪜🏡
관련기사
부동산 뉴스 더보기
IBM 급락, AI 인프라 쏠림 충격
💻 AI 투자 열풍이 소프트웨어 지출을 밀어냅니다

IBM 주가가 하루 만에 25% 넘게 급락했습니다.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자 시가총액 약 690억 달러가 증발했습니다.
문제는 AI 인프라 투자 쏠림입니다. 고객사들이 서버, 스토리지, 메모리 확보에 돈을 먼저 쓰면서 IBM의 소프트웨어와 인프라 제품 구매가 뒤로 밀린 흐름입니다.
IBM 주가 25.21% 급락, 1968년 이후 하루 최대 낙폭
시가총액 하루 만에 약 690억 달러 감소
2분기 매출 172억 달러, 시장 예상치 179억 달러 하회
인프라 사업부 매출 전년 대비 7% 감소
어도비·세일즈포스·서비스나우 등 SaaS 기업 주가도 동반 하락
AI는 모든 IT 기업에 호재처럼 보였지만, 돈의 흐름은 더 냉정합니다. 기업 예산은 무한하지 않습니다. GPU와 메모리, 데이터센터 장비 가격이 뛰면 다른 IT 지출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AI 열풍이 소프트웨어 기업에는 오히려 예산 압박으로 돌아오는 셈입니다.
IBM은 또 다른 부담도 안고 있습니다. 메인프레임과 코볼 기반 시스템 현대화는 높은 수익을 내던 영역이지만, AI 도구가 이 작업을 자동화하면 컨설팅 수요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AI가 고객도 만들지만, 기존 수익원도 동시에 흔드는 구조입니다.
금을 캐는 사람보다 삽 파는 사람이 먼저 웃지만, 삽값이 너무 비싸면 도시락값부터 줄입니다. ⛏️💸
관련기사
테크 뉴스 더보기
메타, AI 해고 차별 소송 직면
⚖️ 인사관리 AI에도 설명 책임이 따라붙습니다

메타가 대규모 구조조정 과정에서 AI 평가 시스템을 활용해 직원들을 차별했다는 집단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전·현직 직원 26명은 메타가 지난 5월 약 8000명 규모 감원 과정에서 임신, 출산휴가, 장애 관련 휴가 사용자를 불리하게 평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메타는 해고와 조직 개편 결정은 AI가 아니라 사람이 내렸다고 반박했습니다.
전·현직 메타 직원 26명,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에 소송 제기
5월 전체 인력 약 10%, 8000명 규모 구조조정 과정 문제 삼아
보호 휴가 기간이 성과·생산성 지표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
내부 LLM 비서, 생산성 점수 시스템 등 활용 의혹 제기
원고 측, 구조조정 중단과 외부 감사·재평가 요구
이번 쟁점은 AI가 실제로 해고를 결정했는지보다, 평가 과정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입니다. 병가나 출산휴가를 쓴 직원은 업무 산출물과 생산성 지표가 낮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를 보정하지 않으면 겉으로는 중립적인 알고리즘도 결과적으로 차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AI가 인사 평가를 빠르고 정교하게 해준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용 결정은 사람의 생계와 권리에 직접 연결됩니다. 자동화할수록 기준 공개, 편향 검증, 최종 책임 소재가 더 중요해집니다.
구조조정도 알고리즘에게 맡기면, 퇴근길보다 법정길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HR 뉴스 더보기
자동차 수출, 6월 역대 최대
🚗 부품난 해소에 생산·내수·수출이 함께 반등했습니다

6월 자동차 수출액이 67억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6월 기준 최대치를 새로 썼습니다. 반도체에 이어 한국 수출 2위 품목인 자동차가 상반기 부진을 털고 반등한 흐름입니다.
부품 공급 차질이 해소되면서 생산, 내수, 수출이 모두 늘어나는 ‘트리플 증가’도 나타났습니다.
6월 자동차 수출액 67억1000만 달러, 전년 대비 5.8% 증가
자동차 생산량 39만4210대, 전년 대비 11.6% 증가
북미 수출 36억500만 달러, EU 수출 8억6900만 달러 기록
친환경차 수출량 월간 첫 10만 대 돌파
내수 판매 15만9725대, 전년 대비 9.5% 증가
이번 반등의 출발점은 공급망 정상화입니다. 지난 3월 협력업체 화재로 엔진 밸브 부품 조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체 공급선 확보로 6월부터 생산 차질이 풀렸습니다. 만들 수 있어야 팔 수 있고, 팔 수 있어야 수출도 늘어납니다.
수출을 이끈 것은 북미와 유럽입니다. 미국에서는 하이브리드차, 유럽에서는 전기차가 힘을 보탰습니다. 특히 친환경차 수출액은 29억400만 달러로 전년보다 31.3% 증가했습니다. 내수에서도 친환경차가 전체 판매의 59%를 차지하며 시장의 중심으로 올라섰습니다.
다만 하반기 변수는 남아 있습니다. 노사 협상, 중국 업체의 글로벌 공세, 자동차 산업의 AI 전환 속도가 모두 부담입니다. 기록은 좋지만, 핸들은 계속 단단히 잡아야 합니다.
자동차 수출이 다시 가속 페달을 밟았습니다. 다만 도로 위에는 중국차, 노사 변수, AI 전환이라는 과속방지턱도 꽤 많습니다. 🚗🛣️
관련기사
모빌리티 뉴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