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의 ‘큰손’ 경쟁이 더 촘촘해졌습니다.
불황에도 지갑 여는 소비자만 남으면서, 최상위 고객 확보가 백화점 매출의 성패를 가르는 시대로 접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업계 4곳 모두 2026년 VIP 제도를 개편하거나 고도화하며, 초프리미엄 소비자 맞춤 전략에 돌입했습니다.
현대: 기존 ‘자스민 블랙’(1.5억)보다 높은 신규 등급 신설
롯데: ‘에비뉴엘 블랙’ 777명 한정, 사파이어 등 중간 등급 확대
신세계: 999명 한정 트리니티 유지, 하위 등급 명칭만 소폭 조정
갤러리아: 상위 10%가 매출 75% 차지, PSR 초청 등 정밀 관리
백화점 매출의 절반이 상위 1% 고객에게서
VIP 기준을 높이고 인원도 한정해 초격차 고객을 정밀 타깃으로 삼는 전략은, 실질적 매출 기여도를 반영한 선택입니다.
‘많이 쓰는 고객’이 아닌 ‘확실하게 사는 고객’ 중심으로 판이 바뀌고 있습니다.
🛍️ 다음엔 초대장이 아닌 신용등급이 필요할지도요.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 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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