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커머스 2·3위가 중국 플랫폼과 손잡았습니다. 지마켓은 알리바바, 11번가는 징둥닷컴.

같은 ‘역직구’ 전략이지만 노선은 다릅니다.

왜 중요한가요? 내수는 정체, 돌파구는 해외입니다. 셀러를 얼마나 넓은 시장에, 얼마나 빠르게 연결하느냐가 플랫폼 생존을 가릅니다. 파트너 선택이 곧 성장 경로입니다.

지마켓: 알리바바와 손잡고 '동남아·유럽' 외연 확장

  • 알리바바 인터내셔널과 연동해 동남아 최대 플랫폼 '라자다(Lazada)'를 적극 활용합니다.

  • 이미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5개국에서 거래액이 5배나 성장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26년에는 남아시아와 스페인·포르투갈 등 남유럽까지 전선을 넓혀 시장 다변화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11번가: 징둥닷컴과 함께 '중국 본토' 정면 돌파

  • 중국 내 7억 명 이상의 활성 이용자를 보유한 징둥닷컴과 전략적 MOU를 체결했습니다.

  • '징둥로지스틱스'의 인프라를 활용해 입고부터 통관, 배송까지 전 과정을 전담하는 초밀착형 물류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 시장을 넓히기보다 거대한 중국 내수 시장의 점유율을 확실히 가져오겠다는 '밀도 중심'의 전략입니다.

지마켓은 알리바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타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 '영토 확장'을 택했고, 11번가는 징둥의 강력한 물류망을 빌려 중국이라는 '거대 단일 시장'을 깊숙이 파고드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해외에서 단골 만들기,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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