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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vs 쿠팡플레이, 2위 싸움 치열 (25.07.16)
📺 "2등 싸움이 제일 치열합니다"

상반기 토종 OTT 시장, 티빙과 쿠팡플레이가 나란히 3승 3패를 주고받았습니다.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에선 티빙이 앞섰고, 신규 설치에선 쿠플이 우위였습니다. 둘 중 하나만 더 구독하는 방식이 보편화되고 있으며, '국산 OTT의 남은 한 자리'를 향한 진검승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OTT와 달리 국내 서비스는 스포츠 중계와 제휴 요금제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콘텐츠 제작에만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플랫폼 락인을 유도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카드이기 때문입니다.
티빙은 웨이브와의 통합으로 통합요금제(7900원)를 출시했고, 배달의민족·SK텔레콤과 제휴해 할인 구독 상품을 확대 중입니다.
쿠팡플레이는 기존 와우회원 전용에서 일반회원도 광고 기반 시청이 가능하도록 확장했고, '스포츠 패스(월 9900원)'로 유료 전환도 병행 중입니다.
스포츠 콘텐츠는 양사 모두 올인하는 분위기입니다. 티빙은 KBO 독점 중계와 야구 예능을, 쿠플은 EPL·NBA·F1 등 해외 스포츠 중계와 박지성 출연 예능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습니다.
🙃 업계의 요즘 고민: "구독은 끊어도 야구는 못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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