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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NEUSRAL

  • 마케팅 : 챗GPT도 광고 단다

  • 유통 : 국내 이커머스, 이제는 해외로 간다

  • 부동산 : 반도체 돈, 결국 부동산으로 갈까

  • 테크 : AI 사용량 1위는 미국이 아니었다

  • HR : 홈플러스에서 고려아연까지…MBK 책임론 확산

  • 자동차 : 폭스바겐의 선택…성장보다 수익성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챗GPT도 광고 단다

💬 AI 수익화 전쟁 시작…대화창이 광고판 된다

생성형 AI 시장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오픈AI가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챗GPT 광고 파일럿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AI 기업들의 '수익화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주목할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오픈AI, 한국서 챗GPT 광고 서비스 시범 도입

  • 무료 이용자·저가 요금제 대상 광고 노출

  • 광고와 AI 답변은 '스폰서 콘텐츠'로 구분

  • 구글도 AI 모드 광고 확대 및 AI 커머스 추진

  • AI 추천이 구매까지 연결되는 구조 확산

배경은 명확합니다. 생성형 AI를 운영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입니다. GPU와 데이터센터 운영비는 기존 검색 서비스보다 훨씬 많이 들어갑니다. 수억 명의 무료 이용자를 유지하려면 구독료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입니다.

다만 숙제도 남아 있습니다. AI가 특정 제품을 추천할 때 그것이 객관적 판단인지, 광고의 영향인지 이용자가 구분하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검색 광고보다 더 강력한 설득력을 가진 '대화형 광고'가 등장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 때문에 일부 기업은 다른 길을 선택했습니다. 앤트로픽은 클로드에 광고를 도입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고, 퍼플렉시티 역시 광고 확대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 AI 업계의 한마디: "예전엔 검색창 옆에 광고가 붙었다면, 이제는 대화 중간에 찾아옵니다. 앞으로 AI가 추천한 맛집을 예약하고, 물건을 사고, 결제까지 해주는 시대가 머지않아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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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커머스, 이제는 해외로 간다

🌏 성장 둔화 돌파구는 역직구…글로벌 고객 확보 경쟁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셀러들의 시선이 해외로 향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여전히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지만 성장률은 한 자릿수로 둔화됐습니다.

주목할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 1조599억 원 기록

  • 역직구 시장 사상 처음 분기 1조 원 돌파

  • 중국·일본·미국 순으로 해외 판매 확대

  • K뷰티·K콘텐츠 상품 수요 급증

  • 플랫폼들도 셀러 해외 진출 지원 경쟁

대표 사례는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 상품관 '케이베뉴'입니다. 국내 셀러들이 기존 고객층과 겹치지 않는 새로운 소비자를 확보하며 추가 매출을 만들고 있습니다. 11번가는 중국 징둥닷컴과 손잡았고, 쿠팡 역시 대만 로켓배송을 통해 국내 중소상공인의 해외 판매 창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K뷰티의 성장세가 눈에 띕니다. 해외 직접 판매 상품 가운데 화장품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음반과 패션 상품도 뒤를 잇고 있습니다. K콘텐츠의 글로벌 인기가 소비재 구매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 이커머스 업계의 한마디: "예전엔 입점이 경쟁력이었다면, 이제는 수출이 경쟁력입니다. 온라인 쇼핑몰 사장님들의 사업 계획서에도 해외 영업팀이 슬슬 등장할 시점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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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돈, 결국 부동산으로 갈까

🏠 AI 호황의 그림자…정부, 집값 자극 가능성 경계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유입되는 막대한 자금이 부동산 시장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반도체 수출과 기업 실적 호조가 경제에는 긍정적이지만, 그 과실이 자산시장으로 몰릴 경우 집값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정부가 주목하는 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요 급증

  • 주가·기업이익·세수·경상수지 동반 개선

  • 연말 성과급·임금 인상 본격화 예상

  • 수출 대금 국내 유입으로 유동성 확대

  • 부동산 보유세·양도세 조정 필요성 제기

정부는 연말과 내년 초를 중요한 분기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이 확정되고 대규모 성과급이 지급되기 시작하면 시중 유동성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주식시장이 조정 국면에 들어가거나 원화 강세가 나타날 경우 투자 자금이 다시 부동산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관심을 끄는 부분은 세제 개편 시사입니다. 김 실장은 부동산 보유세와 양도소득세 조정 필요성을 언급하며 부동산 과세 정상화를 다시 화두로 꺼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최근 낮은 보유세 문제를 지적한 바 있어 향후 세제 개편 논의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부는 단순히 세금을 올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도체 호황으로 늘어난 세수와 기업 이익이 청년 지원, 취약계층 보호, 미래 산업 투자로 연결돼야 한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습니다. 성장의 과실이 특정 자산시장에만 머물러선 안 된다는 메시지입니다.

💰 부동산 업계의 한마디: "반도체가 코스피를 끌어올리더니 이제 집값까지 걱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돈은 늘 같은 질문을 합니다. '다음 목적지는 어디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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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용량 1위는 미국이 아니었다

🤖 토큰 전쟁의 승자…중국 AI가 치고 나간다

생성형 AI 경쟁의 새로운 승부처는 성능만이 아닙니다. 얼마나 많이 사용되는가, 그리고 얼마나 저렴하게 제공되는가도 중요한 경쟁력이 됐습니다. 최근 오픈라우터(OpenRouter)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AI 모델들이 토큰 사용량에서 미국 주요 모델들을 앞지르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사용량 순위입니다.

  • 딥시크 V4 플래시: 4조6300억 토큰

  • 미니맥스 M3: 4조1300억 토큰

  • 샤오미 미모 V2.5: 3조8000억 토큰

  • 텐센트 Hy3 상위권 진입

  • 미국 모델은 앤트로픽 클로드 시리즈만 톱10 유지

  • GPT-5.5와 제미나이3는 각각 13위, 12위 기록

중국 모델 약진의 핵심은 가격 경쟁력입니다. 효율적인 모델 설계를 통해 토큰당 비용을 낮추면서 기업 고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반면 미국 기업들은 정액제에서 사용량 기반 과금으로 전환하면서 고객들이 AI 비용을 보다 민감하게 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들도 AI 사용량 관리에 나섰습니다. 아마존, 우버, 월마트, 시스코, 메타 등은 내부적으로 AI 사용량 상한을 설정하거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모델 사용을 유도하며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누가 더 똑똑한가"보다 "누가 더 싸고 많이 쓰이는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반도체·클라우드 비용 부담이 커질수록 이러한 흐름은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AI 업계도 결국 현실은 원가 계산서입니다. 아무리 똑똑한 AI라도 CFO 앞에서는 토큰당 단가부터 평가받는 시대가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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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서 고려아연까지…MBK 책임론 확산

🏭 노조가 뭉쳤다…사모펀드 향한 공동 전선

홈플러스 사태를 둘러싼 논란이 유통업계를 넘어 제조업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마트노조와 한국노총 산하 고려아연노조가 MBK파트너스를 상대로 공동 대응에 나서면서 노동계의 이례적인 연대가 형성됐습니다.

발단은 고려아연노조의 성명입니다. 지난 9일 고려아연노조는 "홈플러스의 눈물이 고려아연의 미래가 될 수 없다"며 홈플러스 노동자들과의 연대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이후 마트노조가 공식 환영 입장을 내면서 양측의 공조가 본격화됐습니다.

노조가 문제 삼는 핵심은 사모펀드의 경영 방식입니다.

  •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이후 37개 점포 폐점 논란 지속

  • 구조조정과 고용 불안 우려 확대

  • MBK의 책임 있는 자금 투입 여부를 둘러싼 비판 확산

  • 고려아연 노조는 "제2의 홈플러스" 가능성 경계

  • 사모펀드 규제 및 LBO(차입매수) 제한 입법 요구

고려아연은 단순 제조업체가 아니라 반도체·배터리·방산 공급망과 연결된 국가 전략산업이라는 점에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노조 측은 단순한 경영권 분쟁이 아니라 산업 경쟁력과 공급망 안정성 차원의 문제라고 주장합니다.

이번 연대가 주목받는 이유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 노조가 같은 이슈를 중심으로 공동 대응에 나섰다는 점입니다. 노동계 내부에서도 흔치 않은 사례로 평가됩니다.

⚖️ 투자자는 수익률을 보고, 노동자는 생존을 봅니다. 같은 기업을 두고도 완전히 다른 재무제표를 읽고 있는 셈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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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선택…성장보다 수익성

🚗 전기차 투자 계속, 하지만 허리띠는 더 졸라맨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전동화 전환과 수익성 확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풀어야 하는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은 2030년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률 8~10% 달성을 목표로 대규모 비용 절감과 조직 개편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핵심은 "선택과 집중"입니다.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배터리 투자는 이어가되 비효율은 과감하게 줄이겠다는 전략입니다.

폭스바겐이 내놓은 실행 방안은 꽤 강도 높습니다.

  • 2030년까지 연간 60억 유로 이상 비용 절감 목표

  • 폭스바겐·아우디·포르쉐 등에서 총 5만 명 규모 인력 조정

  • 과잉 생산능력 축소 및 조직 단순화

  • 모델 및 파생차종 축소로 개발 효율 향상

  • 영업이익률 8~10%, 순현금흐름 비중 60% 이상 목표

눈에 띄는 점은 미래 투자 기조는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순수 전기차 판매가 유럽에서 66% 증가하며 시장점유율 27%를 기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와 내년에도 50종이 넘는 신차를 출시하며 전동화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샤오펑과 협력해 자체 전자 아키텍처를 개발 중이며, 미국에서는 리비안과 손잡고 차세대 소프트웨어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자회사 파워코를 중심으로 독일·스페인·캐나다 생산거점 확대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래 성장 사업에는 투자하고, 수익성이 떨어지는 영역은 정리하는 구조 개혁에 가깝습니다.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산업으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하느냐가 경쟁력을 결정할 전망입니다.

🔧 자동차 회사가 요즘 가장 많이 만드는 건 차가 아니라 비용 절감 계획서라는 농담도 나옵니다. 전기차 시대에도 결국 살아남는 건 숫자를 맞추는 회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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