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대학 말고 기술을 택하다 (25.05.20)

*각 산업 분야를 리드하는 기업이 주목하는 이슈입니다.

요즘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직업계고(특성화고)가 '핫'합니다. 광주, 대구, 인천 등지에선 직업계고에 탈락하고 일반고에 진학하는 '역진학'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고학력자 취업난, 기술직 고소득화, 경기 침체 등 다양한 요인이 맞물리며, Z세대는 더 빨리 사회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을 택하고 있습니다.

광주공고는 올해 처음으로 야간자율학습(야자)과 저녁 급식을 시작했습니다. 과거엔 '정원 미달'로 골치를 앓던 학교가, 이제는 지원자가 넘쳐나는 학교가 된 겁니다. 1학년 절반 이상이 입학 3개월 만에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을 정도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 광주 직업계고 정원 1815명에 2271명 지원, 456명 탈락

• 대구·인천·서울 모두 직업계고 경쟁률 급등, 일반고 미달 사태 발생

• 5년 전 서울 직업계고 충원율 84% → 올해 94.7%로 상승

🙃 고3 Z세대의 요즘 고민: "수능 대신, 기능사 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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