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 마케팅 : 틱톡 미국 사업, 합작법인 설립으로 국면 전환

  • 커머스 : 쿠팡, 영업정지 논의에 유통 생태계 전반 '긴장'

  • 부동산 : 건설사, 고환율에 무너지는 수익선

  • 테크 : 오픈AI, 사용자에게 '말투 설정권' 넘겼다

  • HR : 북한, 아마존에도 침투했다?

  • 모빌리티 : 럭셔리카, 내연기관으로 U턴 중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틱톡 미국 사업, 합작법인 설립으로 국면 전환

🔒'절반의 매각'으로 미국 눈치보기

중국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틱톡이 미국 내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논란의 중심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파트너는 오라클, 실버레이크, MGX 등 미국 및 중동 자본으로 구성됐으며, 지분은 절반으로 나눴습니다. 하지만 핵심 사업에 대한 통제권은 여전히 바이트댄스가 상당 부분 유지했습니다.

  • 합작법인은 데이터 보안, 알고리즘 관리 등에 국한된 권한만 가짐

  • 바이트댄스는 핵심 수익 사업인 광고 및 전자상거래는 계속 직접 운영

  • 지분 구조상 바이트댄스가 간접적으로 과반 지분 영향력 유지

  • 미국인 이사 중심의 7인 이사회 체계로 법적 명분 확보 시도

  • 틱톡 미국 매출은 약 400억 달러로 바이트댄스 해외 수익의 핵심

미국 내 틱톡 금지법 발효 시점이 내년 1월 23일로 다가오는 가운데, 바이트댄스가 이를 우회하기 위한 마지막 수를 둔 것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했지만, 바이든 정부 인사들은 이 계약이 진정한 매각이 아니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정치권 반응: "이건 매각이 아니라 프랜차이즈 계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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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영업정지 논의에 유통 생태계 전반 '긴장'

🚨멈춰버린 유통 시계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촉발된 쿠팡 제재 논의가, 단순한 플랫폼 규제를 넘어 유통 전체의 균형을 흔들 조짐입니다.

과기정통부와 공정위는 영업정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하청 구조에 의존하던 영세 사업자들의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 전자상거래 공급망은 '실시간성'이 핵심

  • 쿠팡 물류망 정지 시, 납품-물류-소비의 선순환이 붕괴

  • 해외 로켓배송도 차질... 중소기업 수출길 막힐 우려

  • 인력·운영 체계 복구에도 시간과 비용 부담 불가피

쿠팡에 의존하는 소규모 업체는 주문이 끊기는 순간 현금 흐름이 막혀버립니다.

납품 대금 결제 중단, 재고 폐기, 고용 불안까지 직결될 수 있습니다. 대기업은 자체 쇼핑몰이 있지만, 영세 업체엔 대안이 없습니다.

📦 경제학자의 한마디: "잘못은 쿠팡인데, 벌은 영세 상인이 받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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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고환율에 무너지는 수익선

💸 매출원가율 90%, 버틸 수 있을까?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눈앞에 두며 건설업계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수입 자재 비중이 높은 건설 산업 특성상 환율이 오르면 매출원가율이 90%를 넘기기 쉬워지며, 수익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 대형 건설사들 매출원가율 90% 육박, 수익 ‘레드존’ 진입

  • 환율 10% 오르면 직접 건설비 0.34% 상승 (한국건설산업연구원)

  • 유연탄·철근·시멘트 등 주요 자재 대부분 수입 의존

  • 대형사는 헤지 전략 있으나 중소 건설사는 환율 직격탄

  • 고환율 장기화 시 분양 지연·공급 위축 가능성도

공사원가가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면 실질적인 이익 창출이 어렵습니다.

공사비 인상 → 분양가 상승 → 공급 위축이라는 고리가 형성될 수 있어, 주택시장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정부는 공급 확대를 외치지만, 환율이라는 외생변수가 시멘트보다 단단한 벽을 만들고 있습니다.

🏗️ 건설 관계자 한마디: "건물은 올라가도, 이익은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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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사용자에게 '말투 설정권' 넘겼다

🧠챗GPT, 말투도 내 입맛대로

챗GPT의 어조를 두고 지나치게 친절하다는 비판이 잇따르자, 오픈AI가 새로운 기능을 출시했습니다.

사용자가 챗GPT의 친절함, 열정, 이모지 사용량까지 조절할 수 있게 된 것인데요. AI의 태도까지 커스터마이징하는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 따뜻함, 열정, 제목 사용 빈도, 이모지 활용 정도까지 조절 가능

  • 기존의 '전문적/솔직한/기발한' 톤 설정보다 정교해진 개인화

  • 사용자 체류 시간 늘리는 '다크 패턴' 우려도 함께 불거져

AI의 말투는 단순한 사용자 경험을 넘어, 판단력과 감정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입니다.

지나친 친절이나 공감 표현은 확증편향을 부추기고, 감정적 의존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습니다.

🤖 테크 전문가 한마디: "이젠 AI 말투도 성격처럼 고르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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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아마존에도 침투했다?

🎯 키보드 딜레이로 드러난 ‘IT 위장취업’

북한 IT 인력이 미국 아마존 협력사에 위장 취업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입력 지연 0.11초가 단서였습니다. 아마존 보안팀은 데이터 지연을 수상히 여겨 추적했고, 원격 근무 장비가 중국에서 제어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 아마존, 의심스러운 입력 지연으로 1800건 위장취업 시도 차단

  • 실제 거주자는 미국, 근무자는 북한…‘노트북 농장’으로 원격 조종

  • 미국 거주 여성, 300개 기업 취업 알선 후 징역 8년형

  • 딥페이크·AI 도구까지 활용…글로벌 기업 정보 유출 피해 발생

북한의 외화벌이 수단이 글로벌 IT 기업 채용시장까지 침투한 셈입니다.

가짜 이력서, AI 생성 이력, 딥페이크 면접까지…기술을 활용한 위장취업은 기업 보안에 실질적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 보안전문가 한마디: "딥페이크보다 무서운 건, 진짜처럼 위장한 ‘느린 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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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카, 내연기관으로 U턴 중

🚗 전기차 안 산다는 부자들, 브랜드 전략 바꿨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전동화로 달리는 동안, 럭셔리 시장은 역주행 중입니다.

마세라티, 포르쉐,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 주요 브랜드들이 전기차 계획을 줄줄이 수정하고 내연기관을 고급화 전략으로 되살리고 있습니다.

  • 소득 6억원 이상 고소득자 71% "고급차 살 때 전기차 고려 안 해"

  • 전기차 소유자의 46% “다음 차는 내연기관”

  • 마세라티·포르쉐·벤틀리, 전기차 전략 철회하거나 출시 연기

  • 페라리·벤츠 올드카, 수백억 낙찰…전기차는 감가 속도 ↑

전기차는 기술적으로는 앞서 있지만, 럭셔리 시장은 감성, 감각, 경험을 중시합니다.

엔진음, 진동, 기계적 감성은 아직까지 전기차가 완벽히 대체하지 못하는 영역입니다.

🔥 자동차 전문가 한마디: "배터리는 닳지만, 엔진음은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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