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마케팅 : AI 쇼핑 전쟁, 구글·월마트의 반격
커머스 : '금융앱'에서 쇼핑앱으로, 토스의 변신
부동산 : 서울 10만 가구 정비구역, 집값 안정의 신호탄일까
테크 : 오픈AI·앤트로픽의 헬스케 진출
HR : 은행 채용, ‘디지털 시대’에 뒤로 물러서다
모빌리티 : 케이카, 중고차 유통 넘어 ‘차테크’ 파트너로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AI 쇼핑 전쟁, 구글·월마트의 반격
🛒 "제미나이 하나면 장보기 끝"… AI 비서가 지갑도 챙긴다

구글이 월마트와 손잡고 AI 기반 상거래 시장에 본격 진입했습니다.
'에이전틱 커머스(Agentic Commerce)'의 서막입니다. '검색 → 추천 → 결제'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면서, 사용자는 이제 검색창을 떠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격화되는 플랫폼 경쟁
오픈AI: 챗GPT에 '인스턴트 체크아웃' 도입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Copilot) 내 쇼핑 기능 강화
월마트: 자체 AI 비서 '스파키(Sparky)' 운영 및 구글과 협력
구글은 검색 광고, 안드로이드 OS, 구글페이라는 강력한 상거래 인프라를 이미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월마트·쇼피파이·타깃 등 북미 최대 유통망을 결합함으로써, '챗GPT-아마존' 연합에 맞서는 초거대 동맹을 형성했습니다.
그 기술적 토대인 '유니버설 커머스 프로토콜(UCP)'은 플랫폼과 결제 시스템을 하나로 묶는 표준 연결 규칙으로, AI 비서가 구매 과정의 모든 허들을 제거하는 데 집중합니다.
구글은 과거 '구글 익스프레스'의 실패를 거울삼아, AI를 앞세워 다시 한번 강력한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 오픈AI 회의실에서 나올 법한 한마디 "검색창 하나에 월마트가 통째로 들어가다니… 사용자들의 장바구니가 쉴 틈이 없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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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앱'에서 쇼핑앱으로, 토스의 변신
🧾 3배 늘어난 셀러, 800만 쇼핑객… '지갑 데이터'의 위력

토스가 쇼핑 분야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성장 지표
사용자 규모: 쇼핑 MAU 800만 명 달성 및 판매자 수 3배 급증
품목 다각화: 뷰티·패션을 넘어 가구·문구·반려용품 등 16개 카테고리로 확대
사용자 경험(UX): 소비 이력 기반의 정교한 추천으로 '검색 피로도' 대폭 감소
토스의 독보적인 강점은 바로 '결제 및 금융 정보'입니다.
네이버가 '검색', 카카오가 '관계(선물하기)'를 무기로 삼았다면, 토스는 사용자의 실제 금융 행동 데이터를 통해 소비 성향을 정확히 파악합니다.
누적 가입자 3,00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MAU) 2,600만 명에 달하는 유저들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다 적립된 포인트로 자연스럽게 쇼핑 탭에 머물게 되는 구조가 핵심입니다.
토스 내에서 결제부터 쇼핑까지 모든 과정이 완결되므로, 사용자가 앱 밖으로 나갈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 유통업계의 농담 한마디 "토스가 금융 앱인 줄만 알았는데, 요즘은 택배 앱 같네요. 지갑 열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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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만 가구 정비구역, 집값 안정의 신호탄일까
🏗️ '지정 폭증'… 15년 만에 최대, 올해도 정비구역 더 늘어난다

서울시가 지난해 정비구역으로 지정한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이 49곳, 공급 예정 가구 수는 10만 가구를 넘어섰습니다.
2010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오세훈 시장 복귀 이후 정비사업이 본격 재개되며 민간 정비시장에 다시 불이 붙고 있습니다.
정비사업 가속 배경은?
제도 개선: 2021년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및 '신속통합기획' 도입
기간 단축: 기존 평균 18.5년이 소요되던 사업 기간을 12년으로 단축 목표
장기 로드맵: 향후 2031년까지 총 31만 가구 착공 계획 수립
정비사업은 가용 부지가 부족한 서울에서 주택 공급을 실질적으로 늘릴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입니다.
2021년 7곳에 불과했던 지정 건수가 2023년 49곳으로 7배나 급증했습니다.
재건축 기대감으로 일시적인 변동은 있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풍부한 물량 공급을 통해 집값을 제어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 공급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통상 입주까지 10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당장의 수급 불균형을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으며, 오히려 정비구역 지정 직후 기대감으로 인해 해당 지역 집값이 자극받는 부작용도 관찰됩니다.
📉 현장 중개업소 한마디 “서울에서 공급 기다리면 10년 늙는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죠. 그래도 구역 지정이라도 빨라지니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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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앤트로픽의 헬스케어 진출
🩺 “몸 상태도 챗봇에게 물어보는 시대”… AI, 주치의가 되다

앤트로픽(Anthropic)이 ‘클로드 포 헬스케어(Claude for Healthcare)’를 발표하며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AI 헬스케어 트렌드 핵심
데이터 통합: 여기저기 흩어진 '분산된 건강 데이터'의 통합 및 맥락적 해석
의료 효율성: 진료 전 상태 정리, 검사 결과 요약, 의사에게 할 질문 리스트 작성
높은 수요: 익명 대화 데이터 분석 결과, 매주 약 2.3억 명이 AI에게 건강 관련 질문을 던짐
개별적인 의료 기록은 복잡하고 곳곳에 흩어져 있어 일반 사용자가 이를 스스로 해석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는 스마트폰 건강 앱과 연동되어 파편화된 데이터를 하나로 모으고, 이를 알기 쉽게 분석해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특히 HIPAA(미국 건강정보보호법) 규정을 준수하도록 설계되어, 일반 사용자뿐만 아니라 의료진도 환자 기록 및 보고서 자동 생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AI가 당장 의사를 완전히 대체하지는 않겠지만, '의사의 가장 유능한 조수' 자리를 꿰차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 클로드가 의사에게 건넬 말 “오늘 내원한 환자분은 수치상 고지혈증보다는 최근 수면 패턴으로 본 스트레스가 더 큰 원인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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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채용, ‘디지털 시대’에 뒤로 물러서다
🏦 사람 줄이고 AI 늘리고… 희망퇴직은 ‘러시’, 공채는 ‘찔끔’

4대 시중은행의 2025년 신규 채용 규모는 1,170명으로,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희망퇴직자는 2,027명으로 5년 새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디지털 전환과 비용 절감이라는 명분 아래, 은행이 과거의 ‘사람 중심 조직’에서 빠르게 탈피하고 있습니다.
수치로 보는 인력 구조 변화
신규 채용 급감: 2022년 1,663명 → 2025년 1,170명 (약 30% 감소)
희망퇴직 가속화: 2025년 퇴직자 2,000명 돌파 예상 (신한은행만 669명 확정)
장기 추세: KB국민은행 등 주요 은행에서 최근 5년간 3,500명 이상이 짐을 쌈
AI와 디지털 시스템이 창구 업무와 서류 작업을 빠르게 대체하면서, 인건비가 경영 효율화를 위해 가장 먼저 조정해야 할 항목이 되었습니다.
은행 내부 분위기도 크게 변했습니다.
최소 31개월치 급여에 자녀 학자금까지 포함된 파격적인 조건 덕분에, 희망퇴직은 이제 ‘등 떠밀린 퇴장’이 아닌 ‘제2의 인생을 위한 기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은행의 비용 효율성 지표인 CIR(영업이익경비율)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세입니다.
🧾 직원들 농담 한마디 “AI가 보고서 만들고 업무 자동화하는 동안, 나는 희망퇴직금 계산기 두드리며 인생 2막 준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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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중고차 유통 넘어 ‘차테크’ 파트너로
🚗 “사고 나기 전부터, 팔고 난 뒤까지”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가 자동차 생애주기 전반을 관리하는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구매, 보유, 매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연결하는 서비스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행보는?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무는 OMO(Online merges with Offline)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홈서비스의 진화: ‘내차사기 홈서비스’ 기능을 전국 48개 직영점으로 확대 적용하여 결제부터 환불까지 ‘원스톱’ 지원
마이카(My Car) 서비스: 2025년 출시된 통합 차량 관리 서비스로 실시간 시세 확인, 사고·리콜 이력 조회, 보험 및 정기 점검 알림 제공
AI 기반 시세 예측: 인공지능을 통해 6개월 단위로 최대 2년 뒤의 감가율까지 예측하여 매각 시점 결정 보조
중고차 시장은 여전히 정보 비대칭이 심한 ‘레몬마켓’으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케이카는 업계 최초 상장(2021년), 3일 환불제, 3D 라이브 뷰 등 신뢰 기반의 운영을 통해 선호 시장인 ‘피치마켓’으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중고차 거래는 이제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차를 사는 순간부터 파는 순간까지 밀착 케어해주는 ‘차량 컨시어지’ 시대가 열렸습니다.
🧾 운전자 한마디 “이 정도면 케이카가 보험사나 제조사보다 내 차 이력을 더 꼼꼼하게 챙겨주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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