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 마케팅 : 네이버 AI, 뉴스 무단 학습 논란 확산

  • 커머스 : '프라임 말고 프라이스'…아마존이 내놓은 초저가 식료품 전략

  • 부동산 : 신세계건설 또 대표 교체

  • 테크 : 인텔, 드론·로봇용 소형 AI 칩 공개…엔비디아에 정면 도전

  • HR : 팀 쿡 후임은 누구?…존 터너스, 애플 차기 CEO 유력설

  • 모빌리티 : 美 교통당국, 테슬라 290만대 자율주행 조사 착수

쿠팡·현대·아모레퍼시픽 등 각 분야 최고의 기업들이 실제로 본 뉴스를 모아, 뉴스럴 팀의 인사이트로 정리합니다.

“뉴스를 연결하다, 인사이트를 완성하다”

네이버 AI, 뉴스 무단 학습 논란 확산

🧠 ‘기사로 훈련된 AI’…언론사들 집단 반격

네이버가 자사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 개발 과정에서 언론사의 뉴스 콘텐츠를 동의 없이 학습에 활용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한국신문협회와 방송협회는 공정위 신고는 물론, 수백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까지 예고한 상태입니다. 정부는 신중론을 내세우며 거리를 두는 모습입니다.

  • 한국방송협회, 올해 초 네이버 상대로 지상파 피해 소송 제기

  • 신문협회, 공정위에 ‘시장 지배력 남용’ 혐의로 신고

  • 네이버 AI 학습 데이터 중 뉴스 비중 13.1%

  • ‘큐:’, ‘AI 브리핑’ 등 요약 서비스의 원문 왜곡 우려 제기

  • 과기정통부는 “균형 필요”만 되풀이…사실상 소극적 대응

  • 미국·EU·일본은 이미 AI 학습에 대한 법적 기준 정립 중

생성형 AI의 학습 방식이 콘텐츠 원저작자와의 충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사 요약’ 같은 기능이 소비자에겐 유용하지만, 원문 왜곡·저작권 침해 이슈, 특히 뉴스처럼 공적 성격이 강한 콘텐츠는 기업의 기술 활용 윤리와 직결됩니다.

당분간 언론계와 플랫폼 간 긴장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 한 언론사 디지털국장의 한마디:

“기자는 취재로 쓰고, AI는 복사해서 배웁니다. 이건 기술이 아니라 착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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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말고 프라이스'…아마존이 내놓은 초저가 식료품 전략

🛒 아마존, '5달러 식품'으로 가격 전쟁 뛰어들었다

세계 최대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이 ‘5달러 균일가’ 식료품 브랜드를 새로 출시했습니다.

유럽발 디스카운트 슈퍼마켓들이 미국 내 점유율을 높이자, 아마존도 가격 파괴에 나섰습니다.

  • 기존 PB ‘아마존 프레시’와 ‘해피 벨리’를 통합해 ‘아마존 그로서리’ 브랜드로 재정비

  • 1000여 종 상품 대부분 가격 5달러 이하…시나몬롤·유제품·육류 등 포함

  • 별점 4점 이상 인기 제품 위주로 구성, 품질과 지속가능성도 강조

  • 일부 제품 포장재 50% 축소, 영양 정보 투명 공개

  • 최근 1년간 아마존 PB 식품 매출 15% 증가

아마존은 다이소처럼 명확한 가격대(5달러 이하)를 앞세워 소비자의 선택 부담을 줄이고, ‘저렴하지만 믿을 만한’ PB 식품으로 시장을 재편하려는 의도를 드러냈습니다.

다만 ‘대부분 5달러 이하’라는 표현처럼 일부 품목은 가격 예외가 존재해, 균일가 정책의 일관성 유지는 향후 과제로 꼽힙니다.

특히 신선식품 특성상 물류·품질 리스크 관리가 핵심 성공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한 소비자 평가:

“에브리데이 프라이스다운. 아마존이 진짜 싸게 잘 만들긴 했어요. 근데 신선도는… 좀 두고 봐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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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또 대표 교체

🏗️ '수익성 적신호'…3년째 적자, 또다시 CEO 교체

신세계건설이 또다시 대표이사를 교체했습니다.

불과 1년 5개월 전 새로 부임한 허병훈 대표가 실적 개선에 실패하고 물러난 자리에, 그룹 내 대표 재무통 강승협 대표가 새로 투입됐습니다.

새 대표 강승협은?

  • 그룹 내 재무전문가로 평가받는 인물

  • 이마트·신세계푸드 등에서 재무 실적 개선 경험

  • 상반기 신세계푸드 영업이익 49.3% 개선 실적 보유

신세계건설은 3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수익성 회복에 실패했고, 부채비율도 안정 구간(200% 이하)을 벗어나 재무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 영업이익: 2022년 –120억 → 2023년 –1935억 → 2024년 –1340억

  • 이자비용: 같은 기간 18억 → 180억 → 460억으로 폭증

  • 부채 총액: 2022년 7519억 → 2024년 1조1713억 → 상반기 1조2465억

  • 부채비율: 한때 970%까지 치솟았다가 다시 260%대로 상승

  • 미수금: 2023년 137억 → 2024년 상반기 1977억으로 폭증

시장은 강 대표가 ‘좀비기업’ 오명을 씻고, 실질적인 구조조정과 수익성 회복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만 브랜드 파워가 약한 상황에서 지방 미분양 등 외부 변수도 여전히 부담입니다.

🧱 업계 관계자의 한마디:

“미분양, 미수금, 이자비용 삼각파도입니다. 진짜 ‘빌리브’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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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드론·로봇용 소형 AI 칩 공개…엔비디아에 정면 도전

🤖 인텔, 손바닥만 한 AI 보드로 '젯슨'에 도전장

인텔이 소형 독립형 CPU 보드를 선보이며 로봇·드론용 엣지 AI 시장을 본격 겨냥하고 나섰습니다.

'팬서레이크' 기반의 개발 키트는 저전력 고성능 연산력에 극한 환경 대응력까지 갖춰, 엔비디아 '젯슨'을 정조준한 행보로 평가됩니다.

  • 팬서레이크 CPU 기반 소형 보드, 코드명 '로빈슨레이크'

  • AI 연산력: 180TOPS (전세대 대비 +50%) → 엔비디아 젯슨 오린 NX(157TOPS) 상회

  • –40℃ ~ 105℃ 극한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

  • 메모리·입출력 통합, 냉각팬 없는 저전력 설계

  • 항공우주·방위산업 등 군사용 활용 가능성도 시사

‘피지컬 AI’ 경쟁에서 칩셋은 핵심 부품입니다.

인텔은 미 국방부와의 협력 등 전략적 배경까지 염두에 둔 칩셋으로 시장 재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현지 반응은?

  • 인텔은 군사 활용 관련 질문에 구체적 답변은 피했지만, 드론 이미지 공개로 해석의 여지를 남김

  • 인텔의 미 연방 프로젝트 참여 이력 및 ‘램프C’ 프로젝트 등 배경 주목

  • “비싸고 전기 많이 먹는 GPU보다 싸고 작은 CPU” 전략, 확장성·TCO로 승부수

📡 한 반도체 애널리스트의 한마디:

“AI가 말만 잘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는 몸이 문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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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후임은 누구?…존 터너스, 애플 차기 CEO 유력설

🍎 '아이폰 에어' 넘긴 순간, 후계 시그널?

애플이 차기 CEO를 둘러싼 추측에 휩싸였습니다.

팀 쿡 CEO가 지난달 ‘아이폰 에어’ 발표를 하드웨어 부사장 존 터너스에게 넘긴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내부 승계 수순이라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쿡은 다음 달 만 65세가 됩니다.

  • 존 터너스: 20년 경력의 하드웨어 전문가, 아이폰·맥북·아이패드 신제품 총괄

  • 50세, 팀 쿡이 CEO 된 당시와 같은 나이

  • 최근 수석부사장 승진, 제품 전략 인터뷰 전면 등장

  • 경쟁 후보: 페더리기(56), 조스위악(62) 등 베테랑들

  • 前 COO 제프 윌리엄스는 연말 은퇴 예정

애플은 시장가치 3조 달러를 웃도는 ‘최대 시총’ 기업입니다.

차기 리더가 누구냐에 따라 제품 전략, 투자자 신뢰, 기업가치에 즉각적인 반응이 나올 수 있습니다.

📱 한 실리콘밸리 VC의 한마디:

“잡스는 아이콘, 쿡은 안정. 터너스는… 일관된 혁신이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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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통당국, 테슬라 290만대 자율주행 조사 착수

🚨 FSD, 운전자 대신 위반 중?…미국 도로 위의 딜레마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을 장착한 차량 약 290만 대에 대해 예비조사에 들어갔습니다.

  • 조사 대상: FSD 탑재된 테슬라 차량 288만 대 (감독형 포함)

  • 제보된 사고 사례 44건: 신호위반·역주행 등으로 충돌 발생, 부상자 포함

  • 조사 항목: 사전 경고 여부, 운전자 개입 가능 시간, 교통신호·표지판 인식 정확도 등

  • 테슬라, 이번 조사에 대해 별도 공식 입장 無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대규모 리콜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2023년, 오토파일럿 오용 방지 목적 200만 대 리콜

  • 테슬라 리콜 대부분은 OTA(원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식

  • 일론 머스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로보택시 전환 가능” 주장했으나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필요성 인정한 바 있음

FSD는 테슬라가 로보택시 전환의 핵심으로 내세운 기술입니다.

하지만 안전 규제 기관이 정식 조사에 착수하면서, 기술 상용화 일정은 물론 테슬라의 브랜드 신뢰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다시 점화되고 있습니다.

🛣️ 한 자율주행 전문가의 한마디:

“알아서 달리기 시작했지만, 법은 아직 스티어링휠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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