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USRAL

• 광고 : 글로벌 빅테크, 한국서 광고 수익 본사로 송금…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 규모 과소 추정 지적.

• 커머스 : 징둥, 서울 본사 중심 조직 확대…물류·통관 등 관리자급 채용 본격화, 한중 물류노선 연계 강화.

• 부동산 : 공공 수주 10조 원 이하로 급감…SOC 예산 축소·입찰 담합 조사 여파로 민간 중심 수주 구조 심화.

• 테크 : AI 기본법 시행 앞두고 게임업계 반발…AI 사용 고지·데이터 공개 등 의무화로 개발 리스크 증가.

• HR : 삼성전자, 다자녀 정년 퇴직자 재채용 제도 도입…기술 전수 및 인력 활용 위한 계약직 운영 시작.

• 패션/뷰티 : 크로셰 패션 인기 급상승…거래액·검색량 모두 증가하며 여름철 주요 스타일로 자리잡아.

• 모빌리티 : 드로리안, 전기차 알파5 예약에 NFT 도입…차량 성능 정보까지 온체인 기록 실험 확대.

오늘도 한 발 앞선 핵심만 담아 전해드립니다. (웹으로 보기/클릭)

빅테크, 광고는 한국에서...돈은 본사로 (25.05.27)

💸 번 돈은 서울에서, 세금은 실리콘밸리로 갑니다.

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한국에서 거둔 막대한 광고 수익을 해외 본사로 송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 규모가 과소 추정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고가 팔리지만, 정작 매출과 법인세는 본사가 챙깁니다. 공시엔 수수료 항목만 남고, 사회적 책임 활동도 사실상 전무합니다.

• 구글코리아 광고 매출 추정치: 최대 3조 원

• 넷플릭스 23%, 페이스북 97.6%가 광고 수익 비중

• 수익은 광고지만, 공시는 수수료 중심…법인세·기부 책임 회피

강형구 한양대 교수는 구글코리아의 광고 매출을 약 2.4조~3조 원, 페이스북코리아는 무려 97.6%가 광고 매출이라고 추산했습니다. 반면 기부금은 수천만 원 수준에 불과합니다. 김동후 중앙대 교수는 “디지털 광고 시장이 10조 원 안팎으로 정체돼 있다는 통계는 실제보다 훨씬 작게 반영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업계의 요즘 심정: “추천은 빅테크가, 책임은 우리가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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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는 줄이고, CJ는 키운다...홈쇼핑의 ‘두 갈래’ 생존법 (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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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플러스도 계정 ‘가족 제한’ 나선다 (25.05.27)

징둥 한국진출, 서울 본사 채용확대 (25.05.27)

📦 미국 가려면 미국 법인? 이젠 필요 없습니다.

‘중국판 아마존’으로 불리는 징둥(JD.com)이 한국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엔 서울 본사에서 물류 총괄, 시스템 매니저, 통관 전문가 등 관리자급 경력직 채용에 나섰습니다.

• 채용 직군: 통관 전문가, 물류 시스템 매니저, 운영 총괄

• 물류센터 → 서울 본사로 조직 확장

• 우시~인천 국제 물류노선까지 연계한 입체적 공세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부 포지션은 5년 이상 경력을 요구함에도 수십 명의 지원자가 몰렸습니다. 여기에 중국 우시~인천 간 국제 화물 노선까지 개설하며, 물류 네트워크도 점차 한국 중심으로 리포지셔닝하고 있습니다.

🚛 업계의 요즘 심정: “이젠 쿠팡보다 징둥이 빠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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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집 라이브, 누적 시청자 115만명 (25.05.27)

• 한국 법인만으로 美 틱톡샵 입점 가능 (25.05.27)

• 이커머스 초개인화 주목 (25.05.27)

조달청 간 입찰에도...‘브로커 담합’ 의혹 번진다 (25.05.27)

🧾 ^{_{“낙찰하한율이 왜 이렇게 올랐을까?”}}

올해 1분기 공공공사 수주액이 9조1000억 원. 지난해 3분기 이후 처음으로 10조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SOC 예산이 줄어든 데다 발주도 지연되며, 건설사들은 사실상 ‘일감 단식’ 중입니다.

SOC 예산은 전년 대비 3.6% 줄었고, 공공 토목 수주액은 무려 44.6% 급감했습니다. 게다가 입찰 담합 조사까지 겹치며 ‘공공 일감’은 더 멀어졌습니다. 입찰 하한율이 높아지고, 동가 입찰이 빈번해지자 ‘입찰 브로커’ 개입설도 돌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LH 입찰 58건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반면 민간은 다릅니다. 도시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상위 10대 건설사 수주액만 14조7000억 원. 실적 방어는 물론, 공격적 영업까지 가능해졌습니다. 공공은 리스크만 남고, 민간은 수익이 보장되는 구조입니다.

• 올해 SOC 예산 25.5조 원. 전년 대비 6000억 원 삭감

• 4월 LH 발주는 단 1건. 조달청 공사 발주도 전월 대비 63% 급감

• LH 공사 입찰 담합 조사 착수, 다수 건설사에 리니언시 권유

• 정비사업은 시공사 선정 속도 붙으며 본격 수주 경쟁 돌입

🙃 건설사 속내: “손해 보는 공공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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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기후, 건설현장 부담증가 (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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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앱, 누구 걸 쓸래요? (25.05.27)

게임업계, ‘AI 기본법’에 긴장하는 이유 (25.05.27)

^{_{🎮 “AI 써도 됩니다”...말 안 하면 과태료입니다.}}

2025년 1월 시행 예정인 ‘AI 기본법’을 앞두고 게임업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AI 챗봇은 물론, 캐릭터 음성이나 배경 이미지처럼 제작 과정에서 AI를 활용한 게임도 규제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소·인디 게임사는 인력 부족을 AI로 메우고 있는 상황인데, 사용 여부 고지 의무나 데이터 공개 의무가 본격화되면 개발 장벽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 시행 시점: 2025년 1월 / 시행령 공포 예정: 7~8월

• 핵심 내용: AI 사용 고지 의무, 위험 관리 체계 구축, 과기정통부 보고

• 벌칙: 고지 미이행 시 최대 3000만 원 과태료

• 추가 논의: AI 학습 데이터 공개 의무 (문체부·저작권위 논의 중)

AI 기본법은 AI 사용 사실 미고지 시 최대 3000만 원 과태료를 부과하며, AI 시스템의 위험 관리체계 보고도 의무화합니다. 여기에 AI 학습 데이터 공개를 포함하는 추가 입법 논의까지 이어지며, 업계는 “글로벌 경쟁력보다 규제 속도가 앞선다”고 우려합니다.

🕹️ 게임업계의 요즘 심정: “AI 없이 못 만드는데, AI로 만든 걸 말해야만 하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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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직 후, 다시 ‘삼성맨’ (25.05.27)

👨‍👧‍👦 ^{_{다자녀 + 경력 = 재입사 자격입니다.}}

삼성전자가 ‘3자녀 이상 정년 임박 직원’을 대상으로 재채용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정년 후 계약직으로 다시 근무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으로, 국내 10대 그룹 가운데 다자녀 직원에 대한 정식 재고용 절차를 마련한 첫 사례입니다.

• 대상: 자녀 3명 이상, 정년 임박 내부 직원

• 방식: 계약직 형태 재고용 (현장 실무 위주)

• 목적: 기술 전수, 경력 설계, 저출산 대응

• 운영: 매년 정례화 예정, 노사 합의 기반

올해부터 정례화된 이 제도는 정년을 앞둔 내부 직원 중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 지원 가능하며, 품질관리·기술자문·교육 등 실무 위주로 재배치됩니다. 해당 제도는 향후 다른 계열사나 민간 대기업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 베이비붐 세대의 요즘 심정: “퇴직했는데, 이번엔 내가 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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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감성, 크로셰가 다시 뜬다 (25.05.27)

🧶 ^{_{엄마 식탁보? 이젠 MZ세대 옷장 필수템입니다.}}

코바늘 뜨개 방식으로 짠 ‘크로셰 패션’이 MZ세대의 새로운 여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 땀 한 땀 짜인 텍스처와 빈티지한 무드가 ‘로고’보다 ‘감도’를 중시하는 요즘 취향에 딱 맞는다는 평가입니다.

• 거래액 증가율: 크로셰 가디건 265%, 모자 102%, 가방 135%

• 검색량도 전년 대비 20% 증가

• 대표 코디: 크로셰 톱+데님 / 크로셰 원피스+버킷햇 / 크로셰 셔츠+리넨 팬츠

• 남성 패션에서도 ‘소프트 룩’으로 확장 중

여름철 크로셰는 기능성과 감성을 함께 잡습니다. 바람이 통하는 구조, 피부에 닿는 부드러운 질감, 단정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이 MZ세대의 일상복과 바캉스 룩 모두에 어울립니다. 최근 29CM에서 크로셰 아이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것도 이 흐름을 보여줍니다.

🌿 요즘 스타일 감성: “꾸미지 않은 듯, 스타일은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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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부터 이력까지” 드로리안, 전기차도 NFT로 판다 (25.05.27)

🤖 ^{_{“지갑도, 봇도, AI가 움직인다”}}

‘백 투 더 퓨처’의 아이콘 드로리안이 40년 만의 컴백을 블록체인으로 장식했습니다. 전기차 ‘알파 5(Alpha 5)’의 예약과 판매를 NFT 기반으로 전환하고, 차량 이력까지 온체인에 기록하는 파격적인 실험에 나섰습니다.

자동차 예약 시스템은 여전히 대리점·계약서 중심의 복잡한 구조에 머물러 있습니다. 드로리안은 NFT 기반으로 예약권을 발행해 희소성과 소유권을 동시에 부여하며, 이 차량의 모든 이력을 블록체인에 불변 기록하겠다고 합니다.

• 예약 방식: 수이(Sui) 블록체인 기반 NFT 소유자가 알파 5 우선 구매권 확보

• 이력 기록: 배터리 상태, 사고 내역, 주행 거리 등 성능 정보는 FLUX 프로토콜로 온체인 저장

• 구매 → 운행 → 재판매까지 차량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추적 가능

• CBO 코멘트: “우리는 자동차 산업의 신기준을 세우고 있다”

🔋 요즘 소비자 한마디: “탈 것은 알파5, 거래는 온체인. 이게 진짜 미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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